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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잡초 제거하는 자율주행차..美서 시험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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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잡초 제거하는 자율주행차..美서 시험 주행!
2020-02-12 10:55:02
나이오 테크놀로지 '디노'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인간을 대신해 잡초를 뽑는 자율주행차가 생긴다면? 농약 사용 뿐 아니라 농부의 일손도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11일(현지시각) 프랑스 나이오 테크놀로지(Naïo Technologies)는 작물 가운데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농업용 자율주행차의 시험주행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오 테크놀로지는 애초에 농업용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독일 보쉬 그룹 산하 로봇 자회사인 딥 필드 로보틱스(Deep Field Robotics), 캐나다의 닷 테크놀로지(Dot Technologies)등과 함께 잡초제거, 씨 뿌리기, 수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들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 나이오 테크놀로지가 시험주행 중인 디노(DINO)는 잡초 인식용 카메라, 잡초제거 도구, GPS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런 설비들을 바탕으로 땅속 3m 이내에 있는 잡초를 인식해 제거할 수 있다. 물론 저렴한 편은 아니다. 현재 이 잡초 뽑는 자율주행차는 무려 22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의 농부 인건비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한 장치와 살충제 등의 비용을 합산하면 선택에 고민할 수 있을 법 하다. 나이오 테크놀로지 디노는 효율도 꽤 높은 편이다. 110W급 전기모터 4개를 구동해 최대 8시간 동안 가동하면서 12에이커 넓이의 농장에서 기능을 구현한다.

나이오 테크놀로지 '디노'


자율주행 로봇의 기능은 다양한데, 씨 뿌리기 모듈을 장착하면 씨를 뿌리고, 수확용 모듈을 장착하면 수확까지 가능하다. 주변환경을 스스로 매핑하고 자율이동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이번 나이오 테크놀로지의 시험주행 결과에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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