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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20 시즌 F1 경주차 공개..목표는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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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20 시즌 F1 경주차 공개..목표는 종합 우승Ferrari
2020-02-13 15:10 330
페라리 SF1000 공개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페라리가 포뮬러 원(Formula 1) 2020 시즌에서 활약하게 될 신형 경주차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각) 페라리는 레이싱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는 2020시즌 신형 F1 경주차인 SF1000을 공개했다. SF1000의 모든 공정은 보안을 위해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델명은 올해 F1 시즌에서 그랑프리 역사상 최초로 1000경기를 참가한 팀이라는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로 명명됐다.


특히, 올해는 F1 출범 7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깊다. SF1000의 공개 행사는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 시에 위치한 로몰로 발리 시립 극장(Romolo Valli Municipal Theatre)에서 갈라 디너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페라리 CEO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amilleri)가 참가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페라리 직원 및 페라리 레이싱을 응원하는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페라리 SF1000 공개

이후 스쿠데리아 팀의 감독 마티아 비노토(Mattia Binotto)가 무대에 올라 페라리의 새로운 F1 경주차를 공개했다. 그는 페라리 창립자인 엔초 페라리(Enzo Ferrari)가 생전에 했던 “아이에게 종이 한 장과 크레용을 주고 차를 그려보라고 하면, 분명 빨간색 차를 그리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레이싱에 대한 페라리의 열정과 혁신, 끊임없는 연구, 팀워크, 경쟁 의지 등 페라리가 추구하는 정신을 청중들에게 전했다.

SF1000의 공개 이후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과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가 무대에 올라 빨리 새 시즌에 대한 각오와 경주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페라리는 이날 공개한 SF1000의 첫 테스트를 오는 19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Barcelona-Catalunya circuit)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존 엘칸(John Elkann) 페라리 회장은 페라리와 이탈리아의 연결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페라리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페라리는 현재까지 F1에서 991경기에 참여해 238승을 거두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만, 지금 승리에 대한 갈증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우리는 계속 여러 강팀들을 만나겠지만, 이는 우리가 더욱 노력해 향상된 경기력을 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모든 직원들이 트랙 안팎에서 이뤄가는 공동의 노력. 이것이 우리의 강점이다.”라는 소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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