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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부분변경 출시 계획..골프와 패밀리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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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부분변경 출시 계획..골프와 패밀리룩 예고Volkswagen
2020-02-14 16:59 5,465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올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8세대 골프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는 한편, 신규 엠블럼과 파워트레인 등의 적용으로 베스트셀링 SUV의 자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각) 해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인 부분변경 티구안의 모습은 지난해 공개된 8세대 골프와 유사한 전면부 디자인과 신규 엠블럼의 적용으로 변화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티구안 부분변경

각 램프당 두 줄의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이어져 보다 넓은 차체 크기를 부각하려는 모습이며, 범퍼 테두리를 크롬으로 처리해 세련된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반면,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현행 티구안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의 중심은 전면부와 실내 소재의 변화, 파워트레인에 집중된 만큼 디자인의 변화는 전면부를 제외한다면 현행 모델과 유사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실내는 8세대 골프에서 사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대화면 디스플레이, 내부 소재의 변화가 예고됐다. 해당 변화는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으로 골프에서 호평받던 실내 디자인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티구안 부분변경 (출처 아우토자이퉁)

파워트레인은 기존 가솔린과 디젤 이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미 골프를 통해서도 선보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짝을 맞추며, 주행 중 내연기관의 부하를 덜어 연비와 배출가스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또, 기존 디젤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22마력의 엔트리급 2.0리터 모델을 시작으로 150마력, 200마력 등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솔린의 경우 1.4리터 터보엔진이 배기량을 높여 1.5리터 터보엔진으로 변경된다. 반면, 티구안 라인업에서 고성능을 담당했던 240마력 사양의 경우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티구안 부분변경 (출처 아우토자이퉁)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현재 티구안의 가격을 동결 또는 소폭 향상되는 수준에서 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 등은 부분변경 티구안의 경우 디자인과 성능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만큼 현행 수준에서 상품성 개선에 드는 비용 정도만이 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 티구안은 지난 2016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약 4년만인 올해 부분변경 모델을 예고하며, 다시 한번 콤팩트 SUV 강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테온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은만큼 해당 모델의 출시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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