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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美서 4만대 리콜..엔진까지 교체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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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美서 4만대 리콜..엔진까지 교체하는 이유는?Toyota
2020-02-18 10:49 4,461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토요타가 렉서스 모델을 포함해 미국에서 2019년부터 생산된 4만여대에 대해 엔진교체라는 초유의 리콜을 진행한다.

17일(현지시각) 미국 토요타의 테네시주 생산공장에서 생산된 4만4191대 차량 가운데 약 250개 모델의 엔진 블록이 제조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발견돼 이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차는 토요타의 대표 모델인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아발론 하이브리드, 라브4, 라브4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등이다. 엔진블록에 제조오류가 발견되면서 해당모델들은 냉각수나 오일이 누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엔진 사용이 정지되거나 혹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 그리고 차체 다른 부품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요타 리콜


미국 테네시 토요타 공장은 북미지역에서 판매되는 다른 엔진 블록도 제조해 공급하는 공장이다. 현재까지 토요타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엔진블록에 오류가 있었던 것은 250개 가량이라고 하지만 4만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하는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게다가 엔진블록이라는 엔진의 핵심부품 그리고 이에대한 전체 리콜을 진행하는 사태는 보기드문 일로 토요타의 상품성에 큰 타격을 입히는 전례를 남기게 됐다.

보통 엔진블록이 파손되는 일은 쉽사리 발생하지 않는다. 토요타의 성명에 따르면 엔진블록이 제조되는 공정에서 공장의 유량계가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고, 이를 뉘늦게 파악해 엔진블록이 제조되는 과정에서 충분히 냉각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다음 공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토요타는 최근 공장과 딜러간 차량 검수과정에서 엔진블록 파손으로 인한 냉각수 누출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토요타는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딜러십에서 리콜대상차들의 판매를 중지한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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