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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전기차로 사하라 사막 종단 도전..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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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전기차로 사하라 사막 종단 도전..과연 결과는?Citroen
2020-02-19 10:43 442
시트로엥 사하라 원정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시트로엥이 전기차로 사하라 사막 종단에 도전한다.

시트로엥(CITROËN)은 반무한궤도 차량 ‘골든 스카라브(Golden Scarab)’의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차로 동일한 시간과 경로를 달리는 ‘에픽(Ë.PIC)’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22년 시트로엥의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반무한궤도 차량인 ‘B2 K1 무한궤도’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알리고 세간의 주목을 끌기위해 사하라 사막 원정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성공한 도전으로, 1922년 12월 18일에 출발해 이듬해 1월 7일까지 21일간 총 5대로 아프리카 대륙 알제리 북동부의 투구르트에서 말리의 팀북투까지 3170km를 종단했다.

시트로엥 골든 스카라브 (1922년)


황금빛 딱정벌레란 뜻의 ‘골든 스카라브’는 탐험대장이 탄 차량의 별명이다.

시트로엥은 오는 2022년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브랜드의 도전과 혁신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전기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전기차로의 서사적 모험을 의미하는 ‘에픽(Ë.PIC)’ 프로젝트는 100년 전의 첫 도전과 동일한 경로와 날짜로 진행되며, 시트로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들이 대장정에 함께한다.

시트로엥 (복제된 골든 스카라브)

첫 시작은 시트로엥의 반무한궤도 차량 ‘골든 스카라브’와 ‘실버 크로아상(Silver Crescent)’.


시트로엥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160명의 학생과 40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골든 스카라브를 재현했다. 사하라 원정대에 이은 시트로엥의 두 번째, 세 번째 탐험인 검은원정대, 노란원정대와 함께한 실버 크로아상은 올해 복제 작업이 완료된다.

이번 사하라 사막 종단 도전에는 시트로엥의 전기차와 전기 콘셉트카들이 함께 주행하게 된다.


한편, 시트로엥은 올해 유럽에서 C5 에어크로스 SUV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총 6종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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