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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하이브리드·고성능 N 출격..신형 아반떼 ‘축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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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하이브리드·고성능 N 출격..신형 아반떼 ‘축소판’Hyundai
2020-02-20 10:08 13,393
3세대 i20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현대차가 신형 i20를 공개했다. 신형 i20는 차세대 아반떼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품고 오는 3월 개최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신형 i20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내달 펼쳐지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소개될 i20는 기존 내연기관과 새로 추가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외 고성능 N 버전의 데뷔까지 앞두고 있어 경쟁모델들과의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3세대 i20

3세대로 거듭난 신형 i20는 강성이 높아진 신규 플랫폼을 밑바탕에 두고 있다. 주행성능에 높은 비중을 두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선택으로 핸들링 특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전해진다. 크기는 전세대 대비 전장 5mm, 전폭 30mm, 휠베이스 10mm가 각각 증가했으며, 전고는 24mm 낮아져 넓고 낮은 스포티한 비율을 자랑한다.

낮고 넓어진 i20의 디자인은 신형 아반떼를 유추해볼 수 있는 디자인 특징을 담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면부를 가득채운 캐스케이딩 그릴과 보닛부터 그릴까지 침범한 전면램프 디자인은 낮고 넓어진 차체와 조화로운 모습을 보이며, 램프 뒤쪽부터 이어진 선 굵은 캐릭터 라인은 벨트라인을 따라 후면 램프까지 이어진다.


3세대 i20

현대차는 스포티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그린 하우스의 폭을 줄이는 대신 도어의 디자인을 크게 만들어 작지만 당당한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력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그동안 현대차에서 시도되지 않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양끝이 이어진 램프 디자인은 현대차를 비롯해 여러 제조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화살촉을 연상케하는 램프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급대비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려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i20의 후면부 디자인은 아반떼 스파이샷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의 또 다른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차량에 제공되는 색상은 총 10가지로 이 가운데 4가지는 기존 모델과 달리 새롭게 추가된 색상이다.


3세대 i20

실내 이미지는 제네바모터쇼를 공개될 예정이며,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클러스터와 전세대 대비 25리터 늘어난 351리터의 적재공간,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편의사양 등으로 동급 소형차 중 가장 높은 상품성을 자랑할 것으로 전해진다.

파워트레인은 1리터 3기통 엔진과 1.2리터 가솔린 엔진을 포함해 새롭게 추가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우선 소개된다. 이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 120마력 사양으로 0.44kWh의 배터리를 추가돼 기존대비 연료효율이 3~4% 향상됐다.


3세대 i20

여기에 고성능 N 버전도 예고됐다. i30에 사용 중인 1.6리터 4기통 터보엔진이 탑재될 i20 N은 최고출력 204마력을 바탕으로 브레이크와 조향 시스템을 개선하고 차체를 강화해 포드 피에스타(Fiesta) ST를 직접적으로 겨냥한다.

현대차는 오는 3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i20의 공식 발표와 함께 하반기 출시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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