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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7시리즈 전기차 출시 계획..한국시장 투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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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7시리즈 전기차 출시 계획..한국시장 투입할까?BMW
2020-02-21 11:50 3,277
BMW, 5시리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5시리즈와 7시리즈의 순수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X3 기반의 순수전기차인 iX3가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4시리즈 그란쿠페를 기반으로 하는 i4에 이어 이르면 오는 2022년 7시리즈 전기차가 첫 선을 보이고 이후 5시리즈 전기차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일(현지시각) 독일 한델스블래트(Handelsblatt)에 따르면 BMW가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5시리즈와 7시리즈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 전하면서 오는 2025년까지 총 12종의 신규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 보도했다.

BMW, 5시리즈

한델스블래트는 또 BMW가 5시리즈와 7시리즈의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데에는 CLAR로 불리는 모듈형 플랫폼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LAR 플랫폼은 7시리즈를 통해 공개된 BMW의 최신 플랫폼으로 기존 내연기관 이외 하이브리드 구동계와 순수전기차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BMW는 지난해 5시리즈를 기반으로한 5세대 전기 파워트레인 테스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BMW는 전기모터의 토크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방법과 새로운 시스템이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BMW, 5시리즈

BMW가 테스트한 5세대 파워트레인은 모터와 변속기, 전력 제어 시스템이 하나로 구성되며, 각각의 부품이 차체 여러 곳에 탑재되던 이전 방식과 달리 하나의 하우징으로 묶여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테스트 차량에는 총 3개의 시스템이 각각 후륜 2개, 전륜 1개가 탑재됐으며, 시스템 총 출력은 720마력, 최대토크 105kgf.m 수준으로 시속 100km까지 3초 이내 가속이 가능하다.

BMW 7시리즈 M스포츠패키지

현재로서는 해당 시스템이 7시리즈와 5시리즈 전기차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BMW는 전기차의 주행거리 또한 WLTP 기준 700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BMW는 향후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비해 독일 딩골핑(Dingolfing) 공장의 생산성을 조정하고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BMW는 올해 iX3를 출시를 시작으로 2021년 i4와 i5 등을 선보인 뒤 오는 2022년 5시리즈와 7시리즈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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