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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우리도 있다”..푸조가 내놓은 랜드트랙은 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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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 “우리도 있다”..푸조가 내놓은 랜드트랙은 어떤 차?Peugeot
2020-02-25 10:21 1,487
푸조, 랜드트랙(Landtrek)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푸조가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할 픽업트럭인 랜드트랙(Landtrek)을 공개했다. 주력 시장인 유럽무대를 배제한 채 신흥 시장을 공략할 랜드트랙은 튼튼한 프레임 방식의 뼈대 위에 푸조만의 디자인을 새로입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각) 푸조는 유럽시장에서 주력모델로 판매중인 소형 해치백과 SUV의 성장세를 발판삼아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할 픽업트럭인 랜드트랙을 공개했다. 유럽시장에서 판매 계획을 배제한 푸조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해당국가의 생활방식에 적합한 픽업트럭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작고 실용성 위주의 소형차와 수준급의 핸들링 성능을 바탕으로 탄탄한 주행능력을 자랑하는 푸조는 지난 1950년대 픽업트럭 생산을 통해 상용차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후속 모델 없이 이날 신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공개된 픽업트럭은 탄탄한 프레임 차체 위에 싱글캡 및 더블캡 바디를 얹어 최대 적재량 1.2톤, 전장 5390mm 크기를 자랑한다.

푸조, 랜드트랙(Landtrek)

더블캡의 경우 전장이 5330mm로 소폭 줄어들지만 전폭은 1920mm로 두 모델 모두 동일한 너비를 지닌다. 무거운 짐을 이끌어야 하는 견인력의 경우 최대 3.5톤으로 소형 보트까지도 무리없는 수준이다.

랜드트랙의 디자인은 푸조의 최신 상용차 디자인과 동일한 콘셉을 지닌다. 전면부 디자인은 넓은 면적을 채우기 위한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오밀조밀한 디테일 대신 큼지막한 굵은 선들로 완성시켰다.


푸조, 랜드트랙(Landtrek)

랜드트랙이 판매될 해당 국가에서는 손쉬운 정비성과 튼튼한 내구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만큼 불필요한 장식은 최대한 배제한 모습이다. 각종 램프류는 시인성을 위해 LED를 사용했으며, 트림에 따라 차체 손상을 막기위한 금속장식과 크롬장식이 덧대진다.

실내는 투박했던 외관의 이미지와 달리 최신 푸조의 섬세한 터치가 적용됐다. 푸조 특유의 i-콕핏 디자인이 심어진 인테리어에는 작고 그립감이 좋은 운전대와 10인치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피아노 건반에서 영감을 얻은 버튼류 등이 녹아들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사양이 모두 제공되며,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210마력의 2.4리터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의 경우 1.9리터 배기량으로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한다.

푸조, 랜드트랙(Landtrek)

변속기는 6단 수동을 기본으로 자동 6단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이 기본이지만 무거운 짐과 오프로드 주행을 피할 수 없는만큼 로우기어가 적용된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전자식 디퍼렌셜과 내리막 주행 시 일정한 속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HDC, 트레일러 조절 장치 등 픽업트럭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 사양들도 빠짐없이 적용됐다. 푸조는 랜드트랙의 판매가격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국가에서 닛산 나바라, 토요타 힐룩스, 르노 알래스카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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