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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 플래그십 세단 ‘DS9’ 공개..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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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오토모빌, 플래그십 세단 ‘DS9’ 공개..라인업 강화DS
2020-02-26 09:03 4,476
DS9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플래그십 세단 DS9을 공개했다. 그동안 C세그먼트 SUV인 DS7 크로스백이 임시로 맡고있던 플래그십 역할을 이어받을 DS9은 오는 3월 열리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각) DS 오토모빌은 그동안 감춰졌던 플래그십 세단 DS9을 공개했다. 푸조, 시트로엥, DS, Opel 등이 속해있는 PSA 그룹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담당하는 DS는 DS3 크로스백, DS7 크로스백 등 2종의 SUV로만 이뤄진 라인업에 플래그십 세단 DS9을 더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DS9

전장 4930mm, 전폭 1855mm, 전고 1468mm, 휠베이스 2895mm의 DS9은 푸조 508에서 사용 중인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모든 크기의 차종을 품어낼 수 있는 모듈러 플랫폼은 시트로엥 C5와 스페이스투어러, 오펠의 그랜드X 및 자피라, DS7 크로스백 등이 동일하게 사용 중이다.

동급의 독일 프리미엄 세단과 비교 시 BMW의 5시리즈보단 전장이 5mm 작으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보단 5mm 큰 크기다. 디자인은 DS7 크로스백부터 이어져온 DS만의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적용됐다.


DS9

DS 윙(DS Wing)으로 불리는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보석을 연상케 하는 LED 램프가 촘촘히 박힌 전면부는 세로형태의 주간주행등과 크롬장식이 더해져 프랑만의 색채를 더욱 강조했다.

측면은 매끈한 디자인을 위해 도어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매끈하게 다듬었으며, 후면부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앞쪽부터 이어진 캐릭터 라인은 후면 램프를 잇는 크롬라인으로 차체를 한바퀴 감싸도록 완성됐다.


DS9

파워트레인은 디젤엔진을 배제한 채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만 구성됐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E-텐스(TENS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25마력 모델이 우선 선보이며, 이후 250마력, 360마력 사양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구동방식은 엔진 출력에 따라 전륜구동 및 4륜구동 방식이 채택되며,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DS9에는 DS7 크로스백부터 사용해온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앞유리에 부착된 별도의 카메라가 도로 상태를 스캔해 댐퍼의 감쇠력을 조절하는 서스펜션은 우수한 승차감과 더불어 주행성능 향상에도 기여를 한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시스템도 DS9에 기본 탑재된다.


DS9

여기에 어두운 주행에서 빛을 발휘하는 나이트비전과 운전자의 움직임을 확인해 주의를 주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자동 주차 시스템을 지원하는 DS 파크 파일럿 등 편의와 최신 안전사양이 빠짐없이 포함됐다.

DS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장악한 고급세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전에 없던 프랑스식 디자인과 디젤엔진을 과감히 배제한 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무기를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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