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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로 재미본 폭스바겐..친환경 하이브리드차 투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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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로 재미본 폭스바겐..친환경 하이브리드차 투입할까?Volkswagen
2020-02-27 10:39 3,586
폭스바겐, 투아렉 R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디젤차만 선보이고 있는 독일차 폭스바겐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도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를 투입할지 관심을 모은다.

27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내달 5일 개막되는 2020 제네바모터쇼에서 고성능 R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플래그십 SUV 투아렉 R(Touareg R)을 공개한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을 베이스로 제작된 투아렉 R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폭스바겐 아테온

투아렉 R PHEV는 100kW(136마력)급 전기 모터와 340마력 V6 가솔린 TSI 엔진이 결합돼 시스템 출력은 462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강력한 성능과 함께 전기차로서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게 폭스바겐 측의 설명이다.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됐을 경우 무공해 모드인 E-모드(E-MODE)에서 출발하게 되며, 최대 140km/h까지는 순수 전기차(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폭스바겐 티구안

투아렉 R PHEV에 적용된 리튬이온배터리는 14.1kWh급 용량으로 일상적인 통근 거리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이런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또는 추후(내년) 등 구체적인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나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한국시장에 투입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언제, 어떤 차종의 친환경차를 한국시장에 투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장기적으로 친환경차를 한국시장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3세대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 브랜드는 한국시장에서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Arteon) 2.0 TDI과 콤팩트 SUV 티구안(Tiguan) 2.0 TDI, 대형 SUV 투아렉 등 디젤차 라인업만을 구성해 한국시장에서 재미를 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폭스바겐은 올해들어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1753대의 디젤차만을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5492대), BMW(2708대)에 이어 판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디젤차는 PM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디젤차에서는 200여 가지가 넘는 작은 입자로 구성된 화합물질들이 배출되는데, 질소산화물은 호흡기를 통해 우리 인체에 쌓이면 평생 배출되지 않고 다양한 질병을 일으킨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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