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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앙증맞은 전기 시티카 ‘에이미’ 공개..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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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앙증맞은 전기 시티카 ‘에이미’ 공개..특징은?Citroen
2020-02-28 10:23 1,444
시트로엥, 에이미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시트로엥은 27일(현지시각) 순수전기 시티카 '에이미(AMI)'를 공개해 주목된다. 차량은 2인승으로 제작됐으며, 도시 거주자들이 이따금 도심에서 주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시트로엥, 에이미

에이미는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이 선보인 '에이미 원(AMI One) 콘셉트'의 양산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콘셉트의 핵심 외관 디자인이었던 각 측면 뿐만 아니라 전면과 후면의 공통 차체 패널을 사용하는 디자인이 차량에 그대로 유지됐다. 차량의 도어 디자인도 에이미 원 콘셉트와 동일하다. 운전석의 도어와 조수석의 도어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열린다. 즉, 운전석의 도어는 앞에서 뒤쪽으로 열리며, 조수석의 도어는 일반적인 차량과 동일한 방향으로 열린다. 차량은 길이 2.41m, 폭 1.39m, 높이 1.52m에 불과하며, 스마트 포투(ForTwo)보다 훨씬 짧고 좁다.

시트로엥, 에이미

실내에서도 에이미 원 콘셉트에서 보였던 인테리어가 상당 부분 그대로 유지됐다. 전통적인 중앙 디스플레이 대신에 휴대폰 거치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휴대폰이 인포테인먼트 허브 및 내비게이션 스크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반면, 안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핸들에는 단순한 계기판이 적용됐다.


시트로엥, 에이미

차량은 적재공간 트레이, 스마트폰 홀더, 핸드백 고리 등을 포함한 7가지 다른 옵션으로 제공된다. 4가지 마감 색상이 제공되며, 시트로엥은 옵션으로 구매자가 차량을 맞춤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트로엥, 에이미

에이미는 도시 및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지어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면허가 없는 14세 어린이가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에는 5.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최장 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조수석 쪽 도어에 내장 케이블이 보관돼 있으며, 3핀 플러그를 이용하면 3시간 만에 재충전할 수 있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45km/h이다.


시트로엥, 에이미

시트로엥은 차량이 소형차 뿐만 아니라 전기 자전거와 시장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차량이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어 전기 스쿠터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은 현재 프랑스에서 6000유로(한화 약 8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독일에서는 3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서의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시트로엥, 에이미

한편, 에이미는 PSA 그룹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프리2무브(Free2Move)'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시트로엥은 2030년까지 전체 주행 거리의 약 3분의 1이 공유 차량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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