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소개
목록

기사공유

포드, 순수전기차 ‘트랜짓’ 티저 이미지 공개..출시는?

URL 복사

포드, 순수전기차 ‘트랜짓’ 티저 이미지 공개..출시는?Ford
2020-03-06 09:33:35
포드, 2020년형 트랜짓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2019년 4분기 미국에서 5만 9930대가 납품되면서 포드는 승합차 부문에 있어 1978년 이후 가장 뛰어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의 트럭과 밴 판매는 2015년 이후 33% 증가했다. 포드는 인기모델 중 하나인 트랜짓(Transit) 라인업에 순수전기 버전을 추가함으로써 매출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드는 순수전기 트랜짓이 유럽에서는 2021년,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2022년에 출시될 예정이라 밝히며, 처음으로 차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차량의 실루엣만을 보여준다. 신형 트랜짓은 현재 모델의 실루엣을 대부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연 엔진이 탑재된 현재 모델과는 구별하기 위해 차량 전면 디자인이 약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현재의 트랜짓과 동일하게 신형 트랜짓에도 밴, 트럭, 컷 어웨이 캡(cutawya cab)의 형태가 제공된다고 전했다. 구매자들은 세 가지 차량의 길이 및 높이 옵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포드는 차량의 파워트레인이 전기화되며 배터리가 추가로 탑재돼도 차량의 적재공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 및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트랜짓에는 13.6kWh 배터리 팩이 적용됐으며, 최장 56km 주행이 가능하다. 순수전기 트랜짓은 이 수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외신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예상했다.


반면, 포드는 신형 트랜짓이 기존 모델에 비해 향상된 연결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4G 기능이 내장돼 운전자는 실시간 위치 및 차량 진단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어 주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드, 순수전기 트랜짓 티저 이미지


또한 차량에는 자동 비상 제동 및 보행자 감지, 전방 충돌 경고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 다수의 운전자 안전 보조 장치도 표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순수전기 트랜짓은 115억 달러에 이르는 포드의 글로벌 전기화 전략 중 하나로, 미국 미시간 주에 새로 건설된 EV 생산 공장에서 양산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OO 은 "상업용 차량은 포드 모델의 전기화 도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 분야의 리더로서 순수전기 트랜짓과 F-150을 시작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전기화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포드 트랜짓은 단순히 전기로 구동되는 파워트레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차량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디지털 제품을 설계 및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은 PHEV 트랜짓의 판매가격인 3만 9345파운드(한화 약 6000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pyomj@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배너100
배너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