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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년만에 100만대 생산 돌파..영광의 주인공은 모델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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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2년만에 100만대 생산 돌파..영광의 주인공은 모델 Y!Tesla
2020-03-11 10:11:10
테슬라,모델 Y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 지 12년 만에 10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10일(현지시각)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100만대 생산 돌파를 축하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2008년이 되어서야 로터스 엘리스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모델 테슬라 로드스터의 생산을 시작했다.

엘리스의 파워트레인을 드러내고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탑재한 뒤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던 테슬라의 첫 번째 모델은 당시 10만 9000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라는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약 1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테슬라,모델 Y

이후 플래그십 세단 모델 S와 SUV 모델 X, 전기차의 대중화를 외치고 등장한 모델 3와 SUV 모델 Y,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을 차례로 선보인 테슬라는 12년만에 100만대 생산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거대 제조사들 틈바구니 속에서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테슬라는 비교적 낮은 규모의 제조업체지만 테슬라만의 미니멀한 안팎 디자인과 독특한 판매방식으로 이례적인 성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테슬라, 100만대 돌파


엘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100만번째 생산의 주인공은 모델 Y라며 공장에서 막 생산된 붉은 컬러의 모델 Y를 공개했다.

모델 Y는 지난해 공개된 전기 SUV로서 모델 3와 함께 전기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다른 테슬라 모델들 대비 저렴한 판매가격과 WLTP 기준 최대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인도가 예정돼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내 출시가 유력하다.

테슬라의 다음 목표는 200만대 생산 돌파다. 현재 미국 프리몬트(Fremont) 공장에서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중인 테슬라는 해당 공장의 증설을 통해 연간 5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테슬라,모델 Y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중국 상하이의 기가팩토리3 공장을 포함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독일 베를린의 기가팩토리4까지 완성된다면 테슬라의 연간 생산량은 1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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