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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vs. 그랜저 vs. 쏘나타..어떤 차가 더 많이 팔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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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vs. 그랜저 vs. 쏘나타..어떤 차가 더 많이 팔렸을까?Hyundai
2020-03-16 08:41 6,233
더 뉴 그랜저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K5와 전통의 준중형 세단 강자 현대차 그랜저가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완성차 판매대수가 크게 감소한 상황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집안 싸움에 싱글벙글이다.

16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그랜저다. 총 7550대가 팔리면서 K5의 돌풍을 잠재웠다. K5는 같은 기간 4349대가 팔렸다. K5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6.0% 상승했고, 기아차만 두고 보면 3개월 연속 월간 판매량 1위다.

3세대 K5

수려한 디자인으로 K5가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지만, 지난 달 K5보다 많이 팔린 차는 그랜저 말고도 또 있다. K5와 동급인 중형 세단 쏘나타다. 지난 달 쏘나타는 하이브리드차 195대를 포함해 총 5022대가 팔리면서, K5와 자존심 경쟁에서 승리했다.

쏘나타 DN8

기아차가 전통의 강자인 레저용차량(RV) 시장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맞수임을 증명했다. 현대차는 중형 SUV 싼타페가 2978대 팔렸고,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2618대가 팔렸다. 또 투싼(1534대)과 코나(1459대)까지 고려하면 4종의 차량이 1000대 이상 팔렸다.


이에 비해 기아차에서 가장 잘 팔린 SUV는 셀토스(2869대)다. 싼타페보다 약 100대 정도 덜 팔렸다. 카니발(2510대)과 쏘렌토(1998대), 니로(1935대) 등 1000대 이상 팔린 기아차 RV도 역시 4대다. 전체 RV 판매량만 놓고 보면 현대차(9616대)보다 기아차(1만1438대)가 더 잘 팔렸다.

팰리세이드

쌍용차는렉스턴 스포츠가 2154대 팔리면서 선전했지만 생산 차질과 함께 신종 코로나 리스크 확산에 따른 판매 감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쌍용자동차의 지난 2월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8.2% 감소한 5100대다.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그랜드)

한국GM도 분위기가 안 좋은 건 마찬가지다. 새롭게 선보인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608대 팔렸고 경차 스파크(2115대)도 여전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다른 차종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은 3.8% 감소했다(4978대).

한편 노사갈등에 시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월 판매량이 36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4%나 감소했다. 이로써 국내 완성차 5사의 2월 판매 실적(50만5212대)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줄었다.


준중형급 SUV 2021년형 트레일블레이저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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