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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기차로 변신하는 플래그십 세단 ‘XJ’..출시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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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기차로 변신하는 플래그십 세단 ‘XJ’..출시 일정은?Jaguar
2020-03-19 16:18:55
재규어, 뉴 XJR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재규어가 이르면 올 하반기 신형 XJ를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출시된 5세대 XJ 이후 약 11년만에 6세대로 완전변경을 예고한 XJ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전략으로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차 출시까지 1년도 남지 않은 신형 XJ는 현재 북유럽 인근에서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17일(현지시각) 포착된 XJ는 위장막으로 차체 대부분을 가렸지만 5세대와 마찬가지로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재규어, 2017 XJR575

신형 XJ에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예고한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로 불리는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모듈형 플랫폼인 MLA는 알루미늄의 비중을 높인 차세대 플랫폼으로 가솔린과 디젤 엔진의 내연기관 파워트레인과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 설계까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MLA 플랫폼의 개발로 현재 6개의 기존 플랫폼을 점차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XJ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전면에 내세운 재규어의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로 기록될 전망이다.


재규어, XJ 스파이샷 (출처 AMS)

차체 하단에 탑재될 9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이용해 완충 시 최대 48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진 XJ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와 테슬라 모델 S 및 아우디 E-트론 GT, 포르쉐 타이칸 등과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신형 XJ에는 랜드로버 디펜더와 유사한 전면 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전해진다. 스파이샷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하지만 J자 형상의 기존 주간 주행등을 탈피해 램프를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 XJ 스파이샷 (출처 AMS)

측면부는 기존 쿠페형태의 기조를 유지한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앞세우는 만큼 공기역학 디자인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부드러운 공기의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쿠페형태를 채택한 것으로 보여지며, 후면부는 지난해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동일한 양끝이 이어진 램프 디자인으로 변경된다.

재규어는 지난해 5세대의 단종 소식을 전하면서 “차세대 재규어 XJ는 계획대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기술적인 부분에서 괄목한 성과를 나타낼 것이다”며 신형 XJ의 기대감을 높여놓은 상태다.


재규어, XJ 티저

신형 XJ는 기존 XJ와 동일한 영국 캐슬 브롬위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현재 해당 공장은 전기차 생산을 위한 증설을 대부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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