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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순수 전기차 개발 계획..모델명은 ‘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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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순수 전기차 개발 계획..모델명은 ‘i7’BMW
2020-03-20 10:15:02
BMW, 7시리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차세대 7시리즈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한다. 오는 2022년 선보일 차세대 7시리즈는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외 i7 으로 불리는 순수 전기차까지 추가된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18일 BMW는 본사가 위치한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19 실적 및 미래 전략 발표회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BMW가 목표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회장이 직접 등장한 이번 행사에서는 i7으로 불리는 플래그십 전기차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함께 다가올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는 BMW의 준비 과정도 일부 공개됐다.

BMW, 7시리즈

오는 2022년 출시가 예고된 차세대 7시리즈는 현세대 7시리즈의 플랫폼인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BMW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현재 판매중인 7시리즈부터 5시리즈와 3시리즈 등 다양한 모델에 적용 중인 CLAR 플랫폼은 기존 내연기관 파워트레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i7은 여기에 지난해 BMW가 공개한 5세대 전동화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전기모터와 변속기, 전력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5세대 파워트레인은 각 부품이 차체 곳곳에 탑재되던 방식과 달리 하나의 하우징으로 묶여 크기와 무게가 줄어들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BMW 6세대 7시리즈 CFRP 바디프레임

또, 크기를 줄이고 밀도를 높인 5세대 배터리 팩이 더해져 i7에는 최대 120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i7에는 시스템 출력 720마력을 발휘하는 3개의 전기모터가 전륜과 후륜에 각각 탑재될 전망이다. 주행거리는 완충시 약 640km 수준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BMW는 오는 2021년에는 전동화 차량에 대한 수요가 2019년 대비 두 배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전기차의 연평균 판매 성장률은 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MW, 7시리즈

BMW 그룹은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300억 유로(한화 약 42조 1785억원) 이상을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의 신차 총 25종을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MINI Cooper SE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중국 선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X3, 2021년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생산되는 BMW i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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