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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마칸 이어 ‘718’도 전기차 출시 계획..전기차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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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마칸 이어 ‘718’도 전기차 출시 계획..전기차 ‘올인’Porsche
2020-03-23 10:26:02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가 하반기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 이어 오는 2022년 마칸 전기차까지 총 2종의 신규 전기차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지난주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본사에서 2019 재무 결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신차 계획과 신규 사업 영역의 확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포르쉐는 24개월 이내 2종의 신규 전기차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첫번째로 출시될 전기차는 타이칸 기반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로 왜건 스타일을 접목한 크로스 오버 전기차다.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고성능 스포츠 왜건인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와 동일한 전략으로 출시가 예정된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지난 2018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로 공개된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의 양산형 버전이다. 파나메라를 연상케하는 쿠페형 디자인을 갖춘 타이칸과 달리 크로스 투리스모는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지붕라인으로 인해 2열의 거주공간과 적재공간이 확대된다.


파워트레인은 타이칸과 동일한 사양이 탑재되며, 엔트리 트림인 4S를 시작으로 터보, 터보 S 등의 라인업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타이칸의 경우 시스템 출력 530마력의 4S는 WLTP 기준 407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상위 트림인 터보 S의 경우 시스템 출력 761마력의 강력한 모터를 바탕으로 최대 45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마칸

두번째로 출시될 전기차는 마칸이다. 포르쉐의 재무 책임자인 루츠 메쉬케(Lutz Meschke)는 이날 발표에서 “마칸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2022년 완전변경 모델과 함께 선보일 마칸 전기차는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전용 모듈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고 있다. 포르쉐는 가솔린 모델과 전기차 버전으로 선보일 2세대 마칸의 경우 전기차 버전의 비중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르쉐는 2종의 신규 전기차 출시 이외 2022년까지 약 60억 유로(한화 약 8조 205억원)를 전기차 관련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50%를 전기차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18 GT4, 스파이더


한편, 해외 외신들은 포르쉐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마칸 이외 718 시리즈에도 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아직까지 이사회의 최종 승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60억 유로의 전기차 투자금 가운데 일부가 718 시리즈의 전기차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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