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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하이브리드 탑재하는 911..700마력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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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하이브리드 탑재하는 911..700마력 파워Porsche
2020-03-26 10:12 1,849
911(992) 터보 S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의 대표 스포츠카인 911 시리즈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현재 다양한 프로토타입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포르쉐는 터보 S를 뛰어넘는 출력을 목표로 새로운 911 시리즈를 개발 중이다.

독일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등에 따르면 포르쉐의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 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달 초 공개한 911 터보 S를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911(992) 터보 S

지난해부터 911 시리즈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포르쉐는 CEO의 인터뷰를 통해 911 하이브리드 개발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포르쉐는 911의 독특한 외형을 유지한 채 무겁고 부피가 큰 배터리를 탑재하는 일에 다소 어려움을 토로했다.

포르쉐의 연구개발 책임자인 미하엘 슈타이이너(Michael Steiner)는 “현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프로토 타입의 차체 무게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수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또, 현세대 911의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프로토 타입의 무게는 일반 911과 비교시 약 100kg 이상이 무겁다”며 경량화 관련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911(992) 터보 S

신형 911 개발을 책임진 프랭크 월리저(Frank Walliser) 또한 “리어 엔진과 2+2 좌석구성, 전면 트렁크 구조의 911 외형을 유지한 채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우겨 넣는 작업은 우리로서도 매우 큰 도전이고 수많은 난관이 존재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포르쉐는 현재 판매중인 911의 완전변경 시기인 오는 2026년 이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테이블에 두고 고심 중에 있으며, 여러가지의 프로토 타입 제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911(992) 터보 S

포르쉐 목표로 하는 911 하이브리드 버전의 시스템 출력은 700마력, 최대토크 100kgf.m로 650마력, 80kgf.m를 자랑하는 911 터보 S를 능가하는 고성능 모델로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911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이외 718 시리즈에 대한 전동화 전략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이사회의 최종 승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르쉐가 오는 2022년까지 전동화 계획에 투자할 60억 유로(한화 약 8조 205억원)의 전기차 투자금 가운데 일부가 718 시리즈의 전기차 개발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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