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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소차 ‘i 하이드로젠 넥스트’ 양산 계획..369마력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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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수소차 ‘i 하이드로젠 넥스트’ 양산 계획..369마력 파워BMW
2020-03-31 10:03:06
BMW i Hydrogen NEXT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BMW는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수소연료 전지 콘셉트카 'i 하이드로젠 넥스트(i Hydrogen NEXT)'를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각) BMW는 이 차량이 2022년에 시범 양산될 것이며, 369마력 파워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시장 상황과 인프라 지원에 따라 2025년 수소전기차 양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BMW X5 모델을 기반으로 외관 디자인을 약간 변경해 친환경적 모델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차량에는 파란색으로 마감된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경량 알로이 휠과 재설계된 리어 디퓨저 및 배기구가 적용됐다.

BMW i Hydrogen NEXT

차량에는 각 자축에 한 개씩 모두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이 5세대 BMW eDrive 모터는 곧 출시 예정인 SUV모델 iX3에 탑재 예정인 것과 동일하다. 차량의 총 시스템 출력은 369마력이다.

기존의 전기 자동차처럼 배터리 팩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수소 연료 전지에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에 있는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자체적인 전기를 생성한다. 따라서 차량 배출물은 오직 수증기뿐이다.


BMW i Hydrogen NEXT

연료 전지는 2개의 70,000,000Pa 저장 탱크에 의해 공급된다. 저장 탱크는 기존 X5의 기어박스 및 구동축과 동일한 공간을 차지한다. BMW는 이 탱크에 총 6kg의 수소를 담을 수 있으며, 기상 조건과 상관없이 장거리 비행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낮은 온도에서 최장 주행 거리가 감소했던 기존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와 달리, 차량의 구매자들은 주변 온도에 상관없이 동일한 범위의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 연료를 다시 충전하는 데에도 약 4분 정도밖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기존 전기차의 평균 충전 시간을 1시간 반 이상 단축할 수 있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i Hydrogen NEXT)

기존의 EV보다 수소전기차가 갖는 또 다른 장점으로는 무거운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이를 지탱하는 데 필요한 단단한 서스펜션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소차는 견인에 더 적합하며, 좀 더 편안한 탑승감을 제공한다.


한편, BMW는 토요타와 협력해 i 하이드로젠 넥스트의 연료 시스템을 설계했다. 두 회사는 2013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차량에 BMW는 전기 모터를 제공했으며, 도요타는 수소 연료 전지를 제공했다. 도요타는 이미 프로토타입 모델 i 하이드로젠 넥스트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수소전기차 '미라이(Mirai)'를 생산하고 있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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