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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생각하는 고성능의 미래는? 전기구동 뉴 208 GTi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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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생각하는 고성능의 미래는? 전기구동 뉴 208 GTi 출시 계획Peugeot
2020-03-31 14:03:31
뉴 푸조 e-208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푸조가 ‘2020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208의 고성능 버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유럽시장 출시 이후 1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208은 내연기관 라인업과 순수 전기차 라인업 이외 고성능 버전까지 연이어 출시를 대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208의 고성능 버전으로 출시될 GTi는 기존 모델과 달리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208 GTi가 될 전망이다.

이는 B세그먼트 시장 가운데서도 최초로 시도되는 도전으로,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순수 전기구동으로만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작인 208 GTi의 경우 1.6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을 자랑했다. 작은 차체에 200마력대의 엔진을 탑재한 208 GTi는 푸조 특유의 전륜구동 세팅 능력이 더해져 소형 핫해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뉴 푸조 208, e-208

그러나 푸조는 신형 208 GTi에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새롭게 소게될 208 GTi는 전기구동 소형 핫해치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게됐다.

푸조는 현재 Peugeot Sport Engineered(PSE) 주도로 신형 208 GTi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PSE는 푸조의 고성능 엔지니어링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개발 부서로서 지난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508 PSE 콘셉트를 선보인 이후 주목을 받아왔다.


이르면 올해 안에 선보일 508 PSE는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시스템 출력 4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이처럼 푸조는 향후 출시할 고성능 모델에 순수 전기차 또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모델들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뉴 푸조 e208

다만, 신형 208 GTi는 차체 크기를 감안해 508 PSE와 달리 순수 전기만을 사용할 예정이며, 시스템 출력 135마력의 e-208 보다 강력한 전기모터를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고성능 전기모터가 탑재될 예정인만큼 배터리 용량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신형 208 GTi의 베이스가 되는 e-208의 경우 5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26kgf.m의 시스템 출력을 나타내고 있다. e-208의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8.1초이며,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약 340km이다.

신형 208 GTi의 개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외신들에 따르면 208 GTi에는 2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WLTP 기준 3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푸조는 이르면 올 가을 전기차로 변신할 208 GTi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뒤 오는 2021년 양산형 208 GTi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뉴 푸조 e-208 인테리어


한편, 푸조는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 신형 208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디젤모델 중심으로 소개됐던 과거와 달리 208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푸조 e-208이 소개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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