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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위해 인공호흡기 생산 계획..‘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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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위해 인공호흡기 생산 계획..‘눈길’Ford
2020-04-02 08:03:02
올-뉴 F-150 랩터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포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를 위한 인공호흡기를 생산한다. GE 헬스케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100일안에 모두 5만개를 보급한다는 전략이다.

31일(현지시각) 포드는 인공호흡기 생산 및 보급계획을 밝히고 매월 3만대 분량의 인공호흡기를 정상보급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포드가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직접 생산하는 것에 분위기를 일조하는 셈이다.


코로나를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이라고 선언한 트럼프의 발언 이후 자동차 회사들이 전시 군수물자 보급차원으로 코로나 대응 물품을 생산하고 있는 듯 하다. GM은 이미 보건 마스크를 비롯해 방호복 등을 생산해 현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포드 역시 이런 예방장비는 물론 인공호흡기까지 만들고 나선 것.

포드가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했다


인공 호흡기는 산소를 환자의 손상되거나 흔들리는 폐로 밀어 넣어 장기적으로 호흡이 가능하도록 돕는 장치다. 자동차 회사로서 일반의료 장비가 아닌 인공호흡기처럼 특수의료장치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현재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속도와 인식이 절박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셈이다.

포드는 인공호흡기 이외에도 자사의 픽업트럭 F-150에 부품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독 마스크 시제품도 개발중이다. 미국 내 응급의료자동차로 F-150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포드의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의료장비 및 제품 생산은 4월부터 미시간주 로손빌 공장에서 시작한다. 플로리다의 GE 헬스케어 공장에서도 같은 생산시설이 돌아간다. 포드의 목표는 확진자의 전파속도보다 더 빠르게 생산해 기기를 보급한다는 것으로 기존 어떤 의료장비 생산속도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포드가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했다


현재 미국내에서 판매중인 인공호흡기의 가격은 대략 7000달러. 하지만 트럼프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필요한 비용이라면 방위비용을 보조해도 좋다는 법안에 서명함으로서 가격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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