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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출시 계획..2세대 ‘유령’의 차별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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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형 ‘고스트’ 출시 계획..2세대 ‘유령’의 차별점은?Rolls-Royce
2020-04-02 15:00:14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컬렉션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롤스로이스가 신형 고스트의(Ghost)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BMW의 기술들을 적용했던 1세대와 달리 2세대 고스트는 롤스로이스만의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진정한 롤스로이스의 일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르면 올 연말 공개를 앞두고 있는 2세대 고스트는 최종 점검을 위해 북유럽 인근 지역에서 막판 테스트 중이다. 1일(현지시각) 포착된 2세대 고스트는 BMW 7시리즈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됐던 1세대와 달리 지난 2017년 풀모델체인지를 거친 팬텀과 컬리넌 등에서 사용중인 롤스로이스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다.

신형 플랫폼은 알루미늄의 사용 비중을 높여 전보다 가볍고 높은 강성을 자랑한다. 2세대 고스트는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역동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며, 주행 안전성과 성능에서도 한단계 발전한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고스트 스파이샷 (출처 AMS)

신형 플랫폼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은 현재와 같은 V12 6.75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90kgf.m의 강력한 힘은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되며, 1700rpm 부터 발생되는 최대토크로 인해 플래그십 세단 이상의 움직임과 역동성이라는 상반되는 두 가지 주행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2세대 고스트의 디자인은 상위 모델인 팬텀과 매우 흡사할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전통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채 헤드램프의 크기를 소폭 줄이면서 그릴 사이즈를 키울 예정이며, 리어램프의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고스트 스파이샷 (출처 AMS)


인테리어는 비스포크 시스템의 적용으로 소비자들의 개인 취향에 맞춰 제작된다. 이밖에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나이트 비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보조 경고 및 보조 시스템, HUD와 같은 각종 편의 및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고스트의 2열 거주성을 높인 롱 휠베이스 버전인 EWB 모델도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기본형인 고스트보다 약 170mm의 휠베이스가 길어질 EWB 모델은 2열 승객을 위한 공간에 대부분이 할애되며, 도어의 크기도 함께 커질 것으로 전해진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탑재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os) 롤스로이스 CEO는 “롤스로이스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개발 계획은 없다”고 밝혀온만큼 이번 2세대 고스트에도 전통적인 내연기관 엔진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세대 고스트 스파이샷 (출처 AMS)

손에 잡히지 않는 존재, 보이지 않는 유령의 이름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롤스로이스의 2세대 고스트는 이르면 올 연말 최초 공개된 뒤 오는 2021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될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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