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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공해차 보급목표 15% 확정..“전기차·수소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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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저공해차 보급목표 15% 확정..“전기차·수소차 뜬다!”Genesis
2020-04-06 08:47:02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이른바 ‘친환경차 쿼터제’로 불리는 ‘저공해차 보급목표’가 15%로 확정돼 시행된다.

6일 정부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3일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 2항에 따른 연간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를 15%로 확정하고 이날부터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연간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를 행정안정부(장관 진영)의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제정 고시했다.

현대차, 넥쏘(@2018 제네바모터쇼)

이에 따라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쉐보레, 르노삼성, 쌍용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연 평균 자동차 판매량이 4500대 이상인 국산 및 수입차 11개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자동차 생산량의 15%를 저공해차량으로 판매해야만 한다.


기아차 쏘울 EV

친환경 저공해차는 1종 전기차, 수소차, 초소형 전기차 등이 포함되며, 2종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 3종 가스 및 휘발유차로 구성된다.

또 연비는 1종 저공해차와 2종 저공해차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경우엔 6.0km/kWh, 2종 저공해차 중 하이브리드차는 24.3km/ℓ를 기준으로 삼는다.


쉐보레 볼트EV

박륜민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이에 대해 “정부는 지난 1년간의 준비 끝에 저공해차 보급목표를 15%로 확정해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저공해차 보급목표제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

그는 이와 함께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보급 목표 미달성 기업에 대한 조치 방안은 향후 2년간 유예를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공해차 보급목표는 이미 중국(8%)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며, 독일 등 유럽국가에서도 이 제도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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