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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 철수했던 포르쉐..르망 24시 대신 LMDh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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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 레이스 철수했던 포르쉐..르망 24시 대신 LMDh ‘도전’Porsche
2020-04-06 11:53:24
르망 24시 레이스, 포르쉐 팀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가 지난 2017년을 끝으로 떠난 내구 레이스 경기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책임자인 파스칼 취린덴(Pascal Zurlinden)은 지난 3일(현지시각) 공식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LMDh에 참가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2017년 이후 포뮬러 E 레이스에 집중하기 위해 르망24시를 포함한 세계 내구선수권 대회(WEC) LMP1 클래스에서 돌연 철수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LMP 1 클래스는 토요타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두 철수를 발표하면서 올시즌부터는 LMP 1클래스를 대신할 하이퍼카 시리즈가 새롭게 신설됐다.

이는 진입 장벽이 높았던 기존 LMP 1 클래스와 달리 실제 생산될 양산차를 베이스로 하는 카테고리 인만큼 다양한 업체들의 참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망 24시 레이스, 포르쉐 팀

그러나 포르쉐는 이러한 하이퍼카 시리즈의 참가 대신 LMDh라는 새로운 시리즈로 참가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쉐가 참가를 고민 중인 LMDh는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e Mans Daytona Hybrid)의 약자로 지난 1월 ACO와 IMSA(International Motor Sports Association)가 합의한 새로운 내구 레이스 카테고리이다.


LMDh는 WEC가 주관하는 하이퍼카 시리즈와 경쟁할 수 있는 시리즈로서 유럽과 미국의 내구 레이스 통합의 의미도 담고 있다. LMDh는 하이퍼카 시리즈 신설로 사라진 LMP 1의 최상위 카테고리로서 경주차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모든 모터스포츠가 중단된 현재, 내구 레이스 주관사인 WEC와 참가 업체들은 사실상 시즌 종료라는 최악의 수를 염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계획 대로라면 올 시즌을 시작으로 하이퍼카 시리즈와 LMDh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조사들의 합류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이마저도 불투명해졌다.

르망 24시 레이스, 포르쉐 팀


현재까지 LMDh 카테고리에 긍정적인 참가 신호를 보내고 있는 제조사는 포르쉐를 포함해 람보르기니와 애스턴 마틴 등이 거론된다. 두 업체 모두 진입장벽이 낮아진 하이퍼카 시리즈와 LMDh 사이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해외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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