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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대신 팔꿈치로..현대차 로고·엠블럼이 바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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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대신 팔꿈치로..현대차 로고·엠블럼이 바뀐 이유는?Hyundai
2020-04-06 11:59:59
현대차 캠페인 로고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집에 머물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도 자사의 로고까지 캠페인에 동원하고 있다.

4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로고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손을 악수하는 대신 팔꿈치를 부딪히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화두에 대해 정면으로 다가서는 모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캠페인 로고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 역시 이런 사회적 거리두기의 캠페인에 적극적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기존 로고의 가운데 별을 크게 줄이고 활자 간 거리를 크게 둠으로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해시태그로 여러 캠페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아우디는 조금 더 직접적이다. 아우토 유니온으로 대표되는 4개의 링 로고를 크게 떨어트려 놓음으로서 기존보다 더 멀직히 사회적 거리두기의 캠페인을 표현하고 있다. 모 그룹인 폭스바겐 역시 V와 W를 위 아래로 떨어트려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의 캠페인 로고


BMW는 최근 브랜들 로고 자체를 바꿨는데 자칫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을까봐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인다.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일 터.

자동차 회사들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로고를 활용한 캠페인을 벌이는 회사들은 많다. 스타벅스는 로고에 마스크를 씌웠고, 마스터 카드도 이미지로 거리두기를 표현했다. 멕시코 맥주회사 코로나는 이름이 바이러스 명칭과 같아 ‘새로운 이름이 필요해’라고 캠페인을 내놓았다. 스코틀랜드 맥주회사 기네스 역시 이런 분위기에 발맞췄고, NBA 역시 로고를 새로 디자인했다.

여러 기업들의 캠페인 로고


로고는 기업의 이미지를 그 자체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를 감안할 때 로고를 활용한 캠페인 활동은 현재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 시기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해 준다. 그저 재미로 보기보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시기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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