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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낙찰..경매 가격은 5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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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스피드스터 낙찰..경매 가격은 50만 달러Porsche
2020-04-27 13:59:02
911 스피드스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마지막 911 스피드스터(코드명 991)의 경매가 신차 가격의 약 2배인 55만달러(한화 약 6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경매는 포르쉐 북미 법인이 미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진행한 행사이자 마지막 911 스피드스터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911 스피드스터는 코드명 911의 마지막 버전으로서 주행거리가 약 32km에 불과한 신차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11 스피드스터


총 32명의 참가자 가운데 최종 낙찰자는 50만 달러에 911 스피드스터를 손에 넣게 됐으며, 경매 낙찰금액 이외 별도의 부과세 등을 포함해 총 55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원래 가격이던 27만 5750달러(한화 약 3억 4040만원) 보다 약 2배가 높은 금액이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RM Sothebys는 경매 수익의 일부가 United Way Worldwide의 코로나19 지역사회 대응 및 복구 기금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포르쉐는 뜻깊은 기부에 참여하는 낙찰자를 위해 포르쉐 디자인에서 제작한 크로노 그래프 시계와 독일 바이작(Weissach)에 위치한 포르쉐 개발센터의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포르쉐 개발 책임자들과 함께 공식 테스트 트랙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를 끝으로 단 1948대만 제작된 911 스피드스터는 포르쉐의 고성능 모델, GT3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탑 모델로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911중 하나이다.

911 스피드스터


4리터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스피드스터는 GT3와 동일한 9000rpm에서 최고출력 502마력의 강력한 힘을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오직 뒷바퀴에만 전달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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