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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자상자상] 평소엔 몰랐지만..자동차와 선글라스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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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자상자상] 평소엔 몰랐지만..자동차와 선글라스의 관계는?Genesis
2020-05-04 11:23:02
여름철 선글라스 관리법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슥 지나치기 쉬운 자동차 궁금증들을 봉지 커피 한잔보다 쉽게 풀어 써보렵니다. 자잘해 보이지만 상당한 자동차 상식, 줄여서 ‘자상자상’. [편집자 주]

연휴를 지내며 살펴보니, 기온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턱 밑으로 찾아온 듯 하네요. 여름이면 운전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아이템이 있죠. 그런데 뜨거운 여름. 선글라스 보관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는 것 아시나요?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하고 고유의 색상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코팅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차안에 오래 둔 제품은 이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발생해 오히려 시력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차안의 온도는 믿기 어렵겠지만 70도 이상 올라갑니다. 특히 대시보드 위는 정말 뜨겁죠. 이렇게 차안에 선글라스를 두면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고 맙니다. 균열이 발생하면 빛이 여러 곳으로 난반사되고, 빛 굴절 각도도 심하게 달라져 사물을 명확하게 보기 어려워지죠. 자외선 및 청색광 차단 기능도 없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온도’겠죠? 차안에 대표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직사광선을 직접 내리쬐는 곳이 위험하다는 말이 이것 때문입니다. 대시보드 등이 대표적이겠네요. 이런 장소는 최대 80도 이상 올라간다고 합니다.


여름철 선글라스 필수 보관법

실험이 이루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은 실험결과 70도에서 5분을 넘으면 렌즈의 코팅막에 균열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온도가 90도로 오르면 불과 1분 만에 코팅막이 망가졌다고 하네요. 실험팀은 선글라스의 코팅막이 파괴되는 고온의 장소에 선글라스를 절대 두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여름철 차안, 사우나가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이외에도 선글라스를 장만할 때 UV 차단효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 또 렌즈의 농도 역시 체크 포인트죠. 마지막으로 색상과 모양도 중요합니다.

우선 브라운 계열은 눈부심을 방지하면서도 대비를 선명하게 하기 떄문에 흐린날 드라이브에 제격입니다. 또 회색 계열은 빛의 색조 대비를 평균값으로 낮춰주기 때문에 시야를 밝게 해 줍니다. 일반적으론 갈색이나 회색 계열이 자동차 드라이브 용으로선 가장 무난합니다.

New SM3 램프 및 선글라스 케이스 소품


반면 노란색 계열은 시야를 밝게 해주기 때문에 흐리고 비오는 날에 적합니다. 간혹 녹색 혹은 푸른색 계열의 선글라스도 있는데요. 백광이나 노란 빛의 눈부심을 줄여주기 때문에 차체가 낮은 스포츠 로드스터 운전자라면 추천할 만 합니다. 운전석이 낮은 차들은 앞차의 주간주행등이나 뒷차 헤드램프로 인한 눈부심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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