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외
목록

기사공유

반등·시동 건 중국 자동차 시장..과연 현대차가 준비한 카드는?

URL 복사

반등·시동 건 중국 자동차 시장..과연 현대차가 준비한 카드는?Hyundai
2020-05-11 00:10:02
기아차,중국 전략형 KX5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드디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잡혀가는 기미가 보인다. 자동차 시장도 온기가 돌기 시작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자동차 시장이 드디어 판매량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4월 신차 판매 대수에 따르면, 중국 현지에서 지난 달 판매된 차량은 모두 200만대 가량으로 집계됐다.


테슬라, 모델3 중국 생산

이는 코로나19기 확산으로 중국에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이래 가장 양호한 수치다. 지난 3월달 판매량(143만대)보다 39.8% 늘어난 수치인데다, 심지어 코로나19와 무관한 지난해 4월과 비교해도 0.9% 가량 증가했다.


이로써 코로나19가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중국의 월별 자동차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은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2019 상하이 모터쇼 중국형 K3 공개


자동차 시장이 급격히 침체된 중국에서 중국 정부는 그간 다양한 자동차 구매 촉진 정책을 내놓으며 반등을 시도했다. 환경 기준을 완화하거나 보조금 지급을 확대하고, 자동차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대출이자를 낮추는 등 정책을 폈다. 이번 차량 판매 반등으로 중국 정부의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차량 판매가 반등하면서 국산차 업체도 현지 실적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를 조만간 중국 시장에 투입한다. 또 ix3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연내 현지에 출시해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9 상하이 국제모터쇼 중국형 쏘나타


한편 현대차는 4월 해외 판매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70.4% 감소한 8만837대를 판매했고, 기아차는 54.9% 감소한 8만3855대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 더 뉴 싼타페
  • BMW M3 (사진 AMS)
배너100
배너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