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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픈카 ‘로드스터’ 출시 무기한 연기..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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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픈카 ‘로드스터’ 출시 무기한 연기..그 배경은?Tesla
2020-05-12 11:55:41
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테슬라 로드스터의 출시 계획이 무기한 연기된다. 팟캐스트에 출연한 테슬라의 보스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로드스터보다 픽업트럭이나 모델 Y가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각) 불세출의 전기차 사업가 엘론 머스크는 테슬라 로드스터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팟캐스트에서 피력했다. 2017년 컨셉트카로 나왔던 테슬라 로드스터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로드스터의 출시계획을 한 없이 미루는 이유에 대해 엘론 머스크는 “더 많은 프로젝트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언제 로드스터가 빛을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로드스터는 일종의 디저트와 비슷합니다. 고기와 감자, 채소와 재료를 가져와야합니다.”라고 앞선 과제를 해결해야 가능하다고 일축했다.


테슬라,모델 Y

테슬라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란 과연 무엇일까? 엘론 머스크는 모델 Y와 픽업트럭을 손꼽았다. 그의 비유에 따르면 모델 Y와 픽업트럭은 디저트가 아니다. 더욱이 유럽내 생산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북미지역과 아시이에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대처를 해야하는 그의 입장에선 로드스터는 아직 먼 이야기인 셈이다.


모델Y와 픽업트럭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모델Y는 2021년 말 이전에 판매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픽업트럭 역시 서둘러 예상해도 2022년 이전이다. 게다가 엘론 머스크는 세미 트레일러 트럭까지 내놓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 한 바 있다. 로드스터에 대해선 2017년 컨셉트카를 공개하면서 2019년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이야기했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엘론 머스크는 로드스터에 대해 2022년 이후나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다. 디저트를 시식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남은 셈이다. 아쉬운 점은 로터스나 리막 등 이미 테슬라를 위협할 능력이 충분한 경쟁자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로선 디저트를 빼앗기는 셈이다. 고기와 감자 그리고 채소 등만으로도 충분하다면 불만을 가질 일은 없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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