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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르노 ‘캡처’ 한국시장 출격..소형 SUV 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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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르노 ‘캡처’ 한국시장 출격..소형 SUV 시장 ‘후끈’Renault Samsung
2020-05-13 11:08:12
르노, 2세대 캡처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르노삼성이 르노 캡처를 한국시장에 투입해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프랑스 르노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캡처(Captur)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캡처는 르노의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데,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주력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국내 시장에서 QM3라는 모델명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르노 캡처’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해 ‘수입차’라는 걸 강조한다. 국산차보다는 수입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차원이라는 말이 나온다.

르노 캡처는 소형 SUV로서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기아차 니로, 셀토스, 한국GM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 등과 경쟁을 펼친다.

르노 캡처(Renault CAPTUR) 플라잉 콘솔, e-시프터(e-Shifter)

캡처는 또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CUV 모델인 XM3와도 시장 경쟁이 예견되고 있어 르노삼성의 카니발라이제이션(시장 간섭. Cannibalization)도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2세대 모델에 속하는 캡처는 전장 4230mm, 전폭 1800mm, 전고 1580mm, 축거 2640mm로 기존 QM3 대비 사이즈가 커졌다. 여기에 프랑스 르노 특유의 감각적인 프렌치 스타일과 모던한 디자인 감성이 더해졌다.


캡처는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배기량 1.3리터 TCe 260 가솔린 터보와 배기량 1.5리터 dCi 디젤 터보 엔진 등 2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두 엔진 타입 모두 독일 게트락(GETRAG)사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TCe 26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52마력(550rpm), 최대토크 26.0kgf∙m(2250~3000rp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5km/L.

르노, 2세대 캡처

1.5 dCi 디젤 터보는 116마력(3750rpm), 최대토크 26.5kgf∙m(2000~2500rpm)의 엔진 성능을 지니며, 복합연비는 17.7km/L에 달한다.


독일 게트락사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적용됐으며, 주행모드는 에코, 스포츠, 마이센스 모드 등 운전자의 취향이나 주행 조건에 따라 3가지가 제공된다.

캡처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4개의 카메라로 구현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이 콤팩트 SUV 중 유일하게 트림에 따라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이 더해져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편의성을 높인다.

캡처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감지)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과 같은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르노, 2세대 캡처

특히 차량 상단 버튼을 누르면 전담 콜센터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차량 사고 또는 고장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주로 국산 및 수입 고급차에 적용돼 왔다.

캡처는 이 밖에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전방/후방 경보 시스템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및 오토매틱 하이빔(AHL) 기능과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도 제공된다.

한편, 르노삼성의 황은영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캡처는 프랑스 특유의 프렌치 스타일을 입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도심형 SUV”라며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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