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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울트라 크루즈’ 기술 도입..자율주행 다크호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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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울트라 크루즈’ 기술 도입..자율주행 다크호스 될까?GM
2020-05-21 13:51:11
크루즈 오리진

[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한층 진일보한 차세대 핸즈 프리 시스템인 '울트라 크루즈' 기술을 도입한다.

20일(현지시간) GM 글로벌 제품개발 담당 고위 임원은 미국에서 개최중인 '씨티 2020 미래 심포지엄 웹캐스트'에서 "GM은 혼잡한 도심 거리 운행을 인간의 개입 없이 조작할 수 있는 정교한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인 '울트라 크루즈'기술을 곧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2018년 10월 미국특허청에 '울트라 크루즈'라는 명칭의 기술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앞서 GM은 '슈퍼 크루즈'라고 불리는 준 자율주행 시스템을 2017년 개발해 캐딜락 CT6에 도입하고 있으며, 울트라 크루즈는 이 보다 진일보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크루즈가 상대적으로 운전이 단순한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만 운전자가 관여하지 않는 시스템이라면, 울트라 크루즈는 인구가 밀집해 차량이 혼잡한 도심 구간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GM측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도심 거리의 혼잡과 혼잡에 이르는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은 적어도 3~4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GM이 최근 관련 기술에 집중하면서 시기를 앞당 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GM의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은 독일의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는 이미 슈퍼크루즈와 비슷한 시스템을 일부 모델에서 제공하고 있다.


GM은 자사 브랜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가인 캐딜락의 일부 모델에서부터 슈퍼크루즈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신형 CT4와 CT5 세단은 물론 2021년 에스컬레이드에서도 먼저 출시한 뒤 캐딜락 전 모델 범위에서 옵션으로 확대된다.


이같은 자율주행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GM은 울트라 크루즈를 캐딜락 브랜드외 대량 판매 차량에 도입해, 차세대 모델의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mart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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