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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자에겐 비싸게..구매자에겐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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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판매자에겐 비싸게..구매자에겐 저렴하게...”
2020-05-22 08:43:02
양인수 마이마부 사장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의뢰자에게는 최대한 비싼 가격을 책정해 주고, 중고차를 사려는 구매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차량을 제공합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수수료 개념을 도입해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높이는 양인수(50) 마이마부(MAYMABU) 사장의 얘기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은 중고차 판매자가 중심이었다. 중고차의 가격이 객관적이지 않고 모호했던 까닭에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가격이 제시돼왔기 때문이다.

양 사장은 이 같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수수료’ 개념을 도입해 주목을 받는다. 중고차를 내놓은 의뢰자에게는 차가 팔리면 차량 판매 가격에서 딱 3.3%의 수수료만 받는다.

마이마부 차량 검증


5000만원짜리 중고 고급차를 팔았다면 수수료 165만원만 챙기는 셈이다. 1억원이 넘는 비싼 중고차를 거래했더라도 수수료는 최대 33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는 것도 양 사장만의 철칙이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뚜렷하게 정해진 중고차 가격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일선 중고차 딜러에게 헐값으로 넘기는 경우가 적지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의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계산이다. 차량이 판매될 때까지는 중고차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계속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구매자 역시 최상의 제품을 최대한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마부에서는 중고차 거래시 의뢰자를 직접 방문해 차량의 성능 등 상태를 면밀히 검사하는 ‘구매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

양인수 마이마부 사장

단순한 스크래치에서부터 누유, 사고유무, 판금, 도색, 부품 교환 등 100여 가지가 넘는 차량 평가를 깐깐하게 살핀다. 그런만큼 구매자 입장에서는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는 차량을 고를 수 있다.


마이마부의 이 같은 철저한 차량 평가를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정확한 중고차 검증이 이뤄진다는 입소문은 자동차 동호회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사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며, 중고차 거래에 보다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허위매물 여부, 성능기록부, 보험 이력, 시세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면밀히 검증하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마이마부에서는 차량 관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수입차 오너 약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회원과 5회 쿠폰회원 중 선택이 가능하며, 정비 수리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바쁜 시간을 절약해주며, 과잉 정비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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