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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고성능 하이브리드·EV 출시 계획..특징은?

Jaguar
2020-05-26 12:00:04
재규어·랜드로버 SVO 라인업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부서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SVO 부서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판 데 산드(Michael van der Sande) 이사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재규어·랜드로버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과, 순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SVO 부서의 꾸준한 성장에 따라 향후 전기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재규어·랜드로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규어의 순수 전기차인 I-페이스의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재규어, I-페이스

“우리가 계획 중인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과 EV 계획에는 I-페이스가 속해있지 않다“면서 “다만, I-페이스 개발을 통해 얻은 전기차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개발에 나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모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 SVO 부서는 2014년 출범 이후 지난해 가장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9500대의 판매를 기록한 SVO 부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다.

재규어, F-페이스 SVR


특히 재규어 F-페이스 SVR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등이 주력 모델로 자리잡으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해당 모델들은 모두 V8 엔진을 탑재한 내연기관 모델이지만 SVO의 향후 계획에 따라 후속 모델에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MLA(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 신규 모듈러 플랫폼을 이용해 전동화 모델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올해 하반기 데뷔를 예고한 플래그십 세단 재규어 XJ를 시작으로 7인승 SUV로 출시될 J-페이스와 2022년 출시를 예고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이 그 주인공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모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으로 이들 모델이 출시된 이후에는 SVO 부서가 해당 모델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성능 모델들을 출시할 전망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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