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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압트 포뮬러 E 드라이버 ‘망신살’..왜?

Audi
2020-05-26 15:43:39
다니엘 압트, 아우디 포뮬러E 드라이버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아우디 포뮬러 E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Daniel Abt)가 가상의 공간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 E-그랑프리 과정에서 부정행위로 벌금 처분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각) 아우디 포뮬러 E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는 포뮬러 E 사무국으로부터 1만유로의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자신의 경주 트랙에 시뮬레이션 드라이빙을 사전에 진행했다는 사유다.

주말에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가상의 포뮬러 E-그랑프리에서 아우디 포뮬러 E 팀은 첫날인 토요일 3위로 안착하며 일요일에 개최되는 경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다니엘 압트가 시뮬레이션을 미리 진행하는 불법 행위를 함으로서 모든 자격이 박탈되고 벌금까지 물게 되는 사태가 빚어진 것.


다니엘 압트 포뮬러 E 드라이버는 즉각 포뮬러 E 사무국을 통해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팬과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벌금을 받을 만큼의 일인지는 몰랐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다니엘 압트의 부정행위로 인해 아우디 포뮬러 E팀은 포인트가 없는 유일한 팀이 됐다. 다니엘 압트는 1992년생으로 독일 국적의 드라이버다. 아버지가 한스 위르겐 압트인데, 현 DTM 시리즈에 참전 중인 ‘압트 스포트라인’ 오너 겸 팀장이기도 하다. 다니엘 압트는 ADAC 포멜 마스터스, 포뮬러 3, GP3 및 GP2를 거쳐 2014년부터 포뮬러 E 대회에 안착해 활약 중이다.


다니엘 압트가 내야 할 1만유로의 벌금은 기부금 형태로 코로나 19 자선 단체에 전해질 예정이다.

아우디 포뮬러 E 드라이버 다니엘 압트


코로나 19로 인해 실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랑프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드라이버들의 온라인 게임 즉 가상 E-그랑프리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실제 온라인을 통해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ks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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