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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경형 전기차 ‘EV Z(제타)’ 사전 계약..어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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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경형 전기차 ‘EV Z(제타)’ 사전 계약..어떤 차?Semisysco
2020-06-01 12:31:33
쎄미시스코, 경형 전기차 EV Z(제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형 전기차가 소개된다.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2인승 경형 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를 공개하고,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EV Z(이브이 제타)’는 차체 사이즈가 전장 2820mm, 전폭 1520mm, 전고 1560mm로 콤팩트하다. 그런만큼 좁은 골목길 주행뿐 아니라 좁은 지역에서도 주차가 용이하다. 기존 주차 면적 1개당 2대 주차가 가능하다.


EV Z는 26kWh 용량의 배터리를 적용,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7km를 발휘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를 비롯해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제한되는 초소형자동차와는 달리, 모든 도로에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EV Z에는 디지털 키 솔루션을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어 주행할 수 있다. 차량 주인이 제3자에게 스마트폰 어플만으로도 손쉽게 차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언제 어디서든 넘겨줄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 렌터카나 법인용 차량부터 차량 공유 카쉐어링 등의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쎄미시스코 측의 설명이다.

EV Z는 특히 차체 프레임을 대형 프레스로 한 번에 통으로 찍어서 만드는 모노코크 방식을 적용해 차체가 견고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고, 기존의 ABS 기능에 위급시 차체의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국내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EV Z는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급속충전도 가능하다. 22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하는 경우 완속충전할 수도 있다. 전기차 충전소와 가정, 민영·관영 주차장 등 다양한 충전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기후에 최적화된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 등을 갖춘 것도 눈에 띈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EV Z는 국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 차량 규격 및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안전인증과 환경부의 형식인증시험, 보조금 지급 대상 시험 등의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인증을 모두 마치는대로 하반기부터는 SMART EV Z(제타)를 고객에게 인도할 방침”이라고 했다.

쎄미시스코, 경형 전기차 EV Z(제타)


한편, 쎄미시스코가 공개한 EV Z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 1500만~17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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