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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V·자율주행 기술개발팀 별도 편성..2024년 나올 전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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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V·자율주행 기술개발팀 별도 편성..2024년 나올 전기차는...Audi
2020-06-02 10:15:58
아우디, e-트론 GT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아우디가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신임 CEO인 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의 지휘 아래 EV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전담팀인 아르테미스(Artemis)를 신설했다. 미국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스컹크 웍스 개발팀에서 모티브를 얻어 신설된 아르테미스는 오는 2024년 첫 결과물인 고효율 EV를 내놓을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아우디가 발표한 아르테미스는 신임 CEO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고효율 EV와 자율주행 기술을 가속화 하기 위해 신설된 팀이다. 그리스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의 이름을 따 본사가 위치한 잉골슈타트에 자리를 잡은 아르테미스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자율주행 개발을 책임진 알렉스 히칭거(Alex Hitzinger)가 이끌게 된다.


알렉스 히칭거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자율주행 개발 책임자를 지낸 이력 뿐 아니라 애플의 자율주행차 개발팀인 타이탄 프로젝트에서도 일한 바 있으며, 포르쉐의 내구레이스와 F1 레드불 레이싱 팀에서 모터스포츠의 경험도 쌓은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우디는 알렉스 히칭거가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개발팀을 이끌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보고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알렉스 히칭거(Alex Hitzinger)


알렉스 히칭거가 이끌 아르테미스는 첨단 기술개발 이외 관료주의 방식의 경영법에서 벗어난 의사소통과 프로세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우디가 기존의 방식을 깨면서까지 아르테미스를 지원하는데는 폭스바겐 그룹이 목표로 잡은 2029년까지 총 75종의 신규 EV와 60종의 하이브리드차를 완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마르쿠스 듀스만 아우디 CEO는 “2029년까지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목표는 아우디를 비롯한 다양한 그룹내 제조사들의 역랑을 한데 모아야 한다”며 아르테미스의 성공 여부에 따라 폭스바겐 그룹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개발팀이 구현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폭스바겐 그룹이 제시한 목표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아르테미스는 2024년 첫 결과물인 EV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우디는 해당 모델이 지금까지의 EV와는 다른 매우 발전된 고효율 EV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신임 CEO


아르테미스는 EV 개발 이외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자동차 주변의 생태계 개발에도 참여한다. 전통적인 구매 방식이 아닌 공유와 구독 방식의 개념이 확장될 미래차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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