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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승부수 띄운 푸조·DS..한국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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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승부수 띄운 푸조·DS..한국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DS
2020-06-05 09:33:02
DS 3 크로스백 E-텐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시장에서 디젤차만을 판매해온 프랑스 PSA그룹이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전기차를 대거 투입한다. 한국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5일 푸조와 시트로엥, DS오토모빌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PSA그룹은 올해 2020년을 전동화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DS 3 크로스백 E-텐스와 푸조 e-2008, e-208 등 3개 모델을 한국시장에서 소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들 전기차는 3/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한불모터스는 이를 위해 전기차 런칭을 위한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얘기다.

이들 전기차 전담팀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전시장과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 강화 등 전방위적인 준비를 통해 전기차 시대로의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고급 브랜드 DS오토모빌은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푸조는 ‘e-2008’와 ‘e-208’ 등 총 3개 차종의 전기차를 한국시장에 투입한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경우에는 초소형 전기차 ‘에이미’를 지난 3월부터 유럽시장에서 온라인 상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이를 한국시장에도 투입할른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 DS 3 크로스백 E-텐스


DS 3 크로스백 E-텐스

DS오토모빌은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브랜드 출범과 함께 포뮬러E에 진출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할 DS오토모빌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은 프리미엄 B 세그먼트 시장에서는 유일한 전기차라는 점이 눈에 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지난 포뮬러 E 2018/2019 시즌 최종 우승을 거머쥔 DS의 독보적인 에너지 활용 기술이 집약된 차량이라는 게 DS 측의 설명이다.

DS 3 크로스백 E-텐스

국내에서 이미 선보인 DS 3 크로스백의 전기차 버전으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서 선보인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실내 디자인과 첨단사양이 그대로 적용된다.

다이아몬드 패턴을 활용한 독창적인 실내 디자인과 상향등을 유지하면서도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자율주행 레벨 2에 준하는 첨단 능동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된다.

고효율의 5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약 320km 주행이 가능하다. 100kW 전기모터를 탑재해 136마력의 환산 출력을 발휘한다. 100KW급 급속 충전 시스템 사용시 약 30분안에 배터리의 약 80%를 충전이 가능하다.


■ 푸조 e-208

푸조 e-208

푸조 208은 해치백 명가인 푸조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 감성을 집약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2년 글로벌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75만여대가 판매되며,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소비자 인기가 높다.

전기차 버전인 ‘e-208’은 50kWh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00kW,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지닌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장식 WLTP 기준으로 최대 340km, 유럽 NEDC 기준으로는 최대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유체냉각식 온도조절시스템이 적용돼 배터리의 빠른 재충전과 수명연장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10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푸조 e-208

디자인은 보다 젊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했다. 이전 모델 대비 늘어난 전장과 전폭, 낮아진 전고는 역동성을 강조한다.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램프를 통해 푸조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했다는 말이 나온다.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는 ‘3D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것도 주목을 받는다. 상단 디지털패드에 다양한 주행정보를 홀로그램 형태로 보여주며, 중요도에 따라 운전자 시야에서 가깝거나 멀리 표시된다.

■ 푸조 e-2008


푸조 e-2008

푸조 2008은 지난 2013년 글로벌 시장서 출시된 이후 100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유럽의 B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 푸조 2008 SUV는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파워트레인의 다각화와 함께 브랜드의 미래디자인 아이덴티티,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을 담아내 푸조의 차세대 SUV 방향성을 제시한다.

푸조 2008 SUV는 디젤, 가솔린, 전기차 모델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푸조 e-2008

푸조 SUV 라인업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뉴 e-2008 SUV’는 50kWh 배터리를 탑재, 최고출력 100kW(136마력), 최대토크 260Nm의 파워를 지닌다. 1회 완충으로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100kW 급속충전시 30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e-2008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 휠베이스는 늘어났지만, 전고는 오히려 낮아져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이 강조된 모습이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풀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사자발톱 무늬의 블랙패널 3D LED 리어램프로 푸조만의 강렬한 존재감도 연출됐다. 홀로그램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3D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적용된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도 매력 포인트다.


푸조 e-2008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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