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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무너지는 맥라렌..이번엔 레이스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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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무너지는 맥라렌..이번엔 레이스 지분 매각(?)McLaren
2020-06-24 11:35:27
맥라렌 스피드테일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이자 수 많은 레이스 업적을 달성한 맥라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여파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전체 직원의 약 25%인 1200명의 구조조정 발표에 이어 F1과 인디카 레이스를 담당하는 맥라렌 레이싱의 지분을 최대 30%까지 매각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맥라렌

최근 영국의 스카이 뉴스는 맥라렌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맥라렌이 최근 주주 회의를 통해 맥라렌 레이싱의 지분 20~30%를 매각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맥라렌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한 자금부족과 새롭게 도입될 F1 예산캡 등을 이유로 1200명의 구조조정 안을 발표한데 이어 오랜 역사를 이어온 레이싱 부서의 지분 매각마저 검토하게 된 상황이다.

맥라렌 F1


여기에 로드카 사업부의 판매 부진마저 겹치면서 맥라렌의 위기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총 4765대의 슈퍼카를 판매한 맥라렌은 2018년 4863대의 대비 소폭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판매에 영향을 미친 올해는 두자릿수 이상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우세하다. 세계 경제상황이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가의 슈퍼카 구매 수요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예측에서 비롯된 분석이다.

맥라렌은 이에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 정부에 1억5000만 파운드(약 2262억원)의 긴급 대출 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한 상태다. 폴 월쉬(Paul Walsh) 맥라렌 CEO는 “F1을 비롯한 모든 사업분야에 걸쳐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현재는 인력감축 이외 다른 선택이 없다”는 입장이다.

맥라렌


한편 이달 초 F1의 또 다른 명문팀인 윌리엄스 역시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팀 매각절차에 나섰다. 코로나 19의 영향이 자동차 업계와 모터스포츠까지 연이어 이어지면서 관련 업계는 사실상 붕괴 수준의 경제난을 풀어야할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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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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