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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첫 변화!..아테온·아테온 슈팅 브레이크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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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첫 변화!..아테온·아테온 슈팅 브레이크의 모든 것!Volkswagen
2020-06-25 09:00:00
아테온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정점인 아테온이 2017년 출시 이후 첫 번째 변화를 맞이했다. 파사트CC로 시작해 독자모델로 자리잡은 아테온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슈팅 브레이크 장르까지 섭렵하며, 투아렉과 함께 폭스바겐 이미지 제고에 앞장선다.

24일(현지시간)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된 아테온은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했던 기존 4도어 쿠페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앞뒤 눈매를 가다듬고 실내 디자인의 소소한 변화를 이뤄냈다.

아테온

전면 보닛 위에는 더욱 굵어진 3개의 라인이 자리잡고 있으며, 수평 디자인을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주간주행등과 또렷한 눈매를 자랑하는 LED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더욱 발전시켰다.

A필러를 지나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아테온의 쿠페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정점으로 살짝 솟아오른 리어 스포일러와 클리어 타입으로 변경된 리어램프가 아테온의 마지막을 담당한다.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슈팅 브레이크 모델에 초점이 맞춰진다. 아테온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로 데뷔할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는 왜건의 지루한 디자인을 벗어나 쿠페와 왜건의 디자인 결합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완벽히 풀어냈다.

SUV의 실용성과 쿠페의 아름다움, 세단의 안정감을 한 곳에 품은 슈팅 브레이크는 C필러를 연장 시켜 헤드룸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기본 565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632리터에 달하는 적재공간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의해 탄생된 모델이다.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폭스바겐은 아테온 전체 판매량의 약 70% 정도가 슈팅 브레이크 모델이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SUV가 전세계 자동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서도 유럽무대는 왜건 시장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슈팅 브레이크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실내는 기존 아테온의 모습을 유지한 채 조립마감 품질을 높여 완성도를 높이고 터치식 공조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등을 탑재했다.

아테온

실내 중앙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8인치를 기본으로 9.2인치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그래픽을 개선해 더욱 또렷한 시인성을 자랑한다.


보닛 속 심장은 최고출력 190, 280, 32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200, 240마력의 디젤 엔진이 먼저 소개된다. 가솔린 라인업의 경우 압축비를 12.2 : 1까지 끌어올려 효율을 약 10% 향상시켰으며, 낮은 RPM 부터 두둑하게 터져 나오는 토크를 활용해 디젤 모델 못지 않은 초반 가속력을 자랑한다.

아테온R, 아테온R 슈팅 브레이크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3kgf.m의 아테온 R의 경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주행모드와 도로 상황에 따라 실시간 토크 제어가 가능한 토크 백터링 기능이 탑재된다.

디젤 엔진도 또 한번의 진화를 거듭했다. 지난해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 줄여주는 차세대 SCR(선택적 환원 촉매,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인 ‘트윈 도징’ (Twin Dosing) 개발을 완료한 폭스바겐은 신형 아테온과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며, 디젤 엔진의 생명력을 연장시켰다.

아테온R

트윈 도징 시스템의 핵심은 요소수를 분사하는 SCR 장치가 1개가 아닌 2개로 늘어났다는데 있다. 기존 SCR 시스템과 달리 제2 SCR 촉매 컨버터가 엔진과 멀리 떨어져 컨버터 상부의 배기가스 온도가 100°C 이하로 유지되는 만큼 후처리 능력이 향상됐다.


또, 엔진 인근의 배기가스 온도가 500°C 가 넘는 경우에도 꾸준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아테온R 슈팅 브레이크

트윈 도징 시스템은 실험실 속 결과가 아닌 실도로주행(RDE: Real Driving Emissions) 테스트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이전 세대 대비 약 80% 가량 줄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한 만큼 향후 폭스바겐 디젤 라인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가솔린과 디젤 등 기존 내연기관 이외 전동화 라인업도 한층 풍성해졌다. 최고출력 145마력의 1.4리터 터보엔진과 115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총 시스템 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아테온

6단 듀얼 클러치를 통해 앞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체 바닥에 위치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활용해 완충 시 전기만으로 약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밖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0~210km/h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비상제동 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카메라와 연동해 미리 도로를 비추는 LED 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아테온

폭스바겐은 이날 공개된 아테온 및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를 오는 10월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인도에 나설 계획이며, 아테온 4만5000유로(약 6110만원),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4만5885유로(약 6230만원)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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