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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부분변경 티구안 공개..하반기 PHEV·고성능 R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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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부분변경 티구안 공개..하반기 PHEV·고성능 R도 출시Volkswagen
2020-07-02 09:51:02
폭스바겐 티구안 F/L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이 티구안의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2세대 출시 이후 첫 번째 변화를 맞이한 티구안은 달라진 안팎 변화 이외 상품성을 개선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320마력의 고성능 R 버전 등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SUV 1인자 자리를 지키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폭스바겐은 2세대 티구안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약 4년만에 변화를 맞이한 티구안은 부분변경이 예고된 지난해에만 총 91만 926대의 판매고를 기록할만큼 폭스바겐의 대표 SUV로 손꼽힌다.

폭스바겐 티구안 F/L

새롭게 등장한 부분변경 티구안은 전면 그릴의 사이즈를 키우며, 새로운 주간주행등과 LED 램프와의 조화를 한층 발전시켰다.


8세대 골프의 디자인 특징을 이어받은 티구안은 최초로 매트릭스 LED를 탑재했다. 하나의 램프당 촘촘히 박힌 24개의 LED가 도로 상황에 맞춰 전방을 비추는 매트릭스 LED는 IQ-Light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F/L

측면은 기존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휠의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후면에는 LED 램프 속 그래픽을 변경해 시인성을 한층 키워냈다. 실내는 크기를 키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 스티어링 휠, 공조 시스템 등이 변경됐다.

변경된 공조 시스템과 스티어링 버튼들은 모두 터치식으로 작동이 이뤄지며, MIB 3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분변경에 맞춰 각 부위별 소재의 질감도 향상됐으며, 고성능 R 버전의 경우 D컷 전용 휠과 스티치 등이 추가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PHEV


이번 부분변경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파워트레인에서 주목할 부분은 성능을 개선한 가솔린과 디젤 엔진 이외 티구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고성능 R 라인업의 추가를 꼽을 수 있다.

가솔린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130마력의 1.5리터 터보엔진을 시작으로 230마력의 2리터 사양까지 준비된다. 디젤의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을 80% 가량 줄여주는 ‘트윈 도징(Twin Dosing)’ 기술이 도입됐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후처리 방식

지난해부터 신규 디젤 라인업에 장착되기 시작한 해당 기술은 실도로주행(RDE: Real Driving Emissions) 테스트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이전 세대 대비 80% 줄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트윈 도징의 핵심인 제 2 SCR 촉매는 컨버터가 엔진의 위치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배기가스 온도를 100°C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후처리 능력이 향상되어 질소산화물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리터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을 기존과 동일한 150~200마력을 유지하면서 친환경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PHEV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티구안 E-Hybrid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 245마력을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13kWh로 WLTP 기준 완충 시 50km를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R 티구안은 최고출력 320마력의 터보엔진을 탑재한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인 4Motion 조합으로 이루어진 티구안 R은 기본형 모델 대비 지상고가 10mm 낮은 스포츠 서스펜션과 아크로포빅(Akrapovic)사의 듀얼 배기 시스템, 적응형 댐퍼, 토크 벡터링 등이 탑재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R

이밖에 최대 210km/h까지 설정할 수 있는 Travel Assist 자율주행 기술과 사람과 동물까지 인식할 수 있는 프론트 어시스트(Front Assist), 차선 인식률을 높인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등 운전자 보조 및 안전 사양들도 빠짐없이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올 여름 독일을 시작으로 부분변경 티구안의 판매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지 기준 2만8200유로(약 3810만원)부터 시작할 신형 티구안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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