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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성능 C클래스는 4기통부터..다운사이징 바람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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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성능 C클래스는 4기통부터..다운사이징 바람은 어디까지?Mercedes-Benz
2020-07-07 09:00:00
C43 AMG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C클래스의 AMG 라인업 중 입문형 모델을 담당하는 C43 AMG가 더 이상 V6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다. 전기 모터만으로 단숨에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대세로 자리잡은 지금, 벤츠는 4기통 터보엔진으로도 AMG 라인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올 가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C클래스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전면에 앞세워 BMW 3시리즈가 중심에 서 있는 스포츠 콤팩트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AMG 라인업의 파워트레인 변화를 통해 M 모델과의 고성능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신형 C클래스의 엔트리급 고성능 버전이 될 C43 AMG의 경우 기존 V6 3리터 트윈터보 엔진 대신 4기통 터보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ISG(integrierten Starter-Generator) 조합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C43 AMG (사진 AMS)

일각에서는 A클래스와 GLA 등에 탑재된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이 C클래스에도 동일하게 탑재될 것이란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C클래스에 탑재되는 4기통 터보엔진의 경우 부분변경 E클래스를 통해 선보인 M 254 엔진을 개량해 탑재될 것이라고 아우토모토운트스포트 등 현지 언론 등은 전하고 있다.


M 254 엔진은 48V EQ 부스트(EQ Boost)와 통합 스타터-제네레이터(ISG)를 갖춘 벤츠 최초의 4기통 엔진으로, 오버부스트 작동 시 모터가 20마력, 19kgf.m의 토크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C43 AMG (사진 AMS)


여기에 C43 AMG에는 최근 벤츠가 공개한 E-Turbo 시스템이 맞물려 자연흡기에 버금가는 반응성과 터보랙으로 불리는 지연현상을 느낄 수 없을 것이란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총 시스템 출력은 현행 C43 AMG가 발휘하는 390마력, 최대토크 53kgf.m 수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배기량이 줄어든 만큼 현재의 유로6d 배출가스 규제는 물론 유로7 규제 일부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5세대 C클래스 (사진 AMS)


한편 올 가을 공개될 신형 C클래스는 부분변경 E클래스와 최근 유출사진을 통해 이미지 일부가 공개된 신형 S클래스 등과 같은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 이면에는 알루미늄 비중을 높인 MRA II 모듈형 플랫폼과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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