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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새 공장에서 첫 ‘DBX’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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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새 공장에서 첫 ‘DBX’ 생산Aston Martin
2020-07-10 09:16:42
애스턴 마틴, DBX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애스턴 마틴은 9일(현지시각) 영국 사우스 웨일즈의 세인트 아탄(St Athan)의 새로운 공장에서 처음으로 고성능 SUV 'DBX'가 생산됐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DBX를 생산하기 위해 특별히 건설됐고, 지난해 12월 문을 열기까지 4년이 걸렸다.

DBX는 애스턴 마틴이 럭셔리 SUV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모델로, 향후 애스턴 마틴의 라인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 마틴은 DBX가 향후 회사 전체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그동안 브랜드의 핵심이었던 스포츠카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약 4000대이다. 애스턴 마틴은 지금까지 2000건 이상의 DBX 차량 주문을 받았으며, 이미 올해 생산되는 차량에 대한 주문이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 DBX


토비아스 뫼어스(Tobias Moers) 애스턴 마틴의 새로운 CEO가 합류하기 전까지 회사를 잠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키스 스탠턴(Keith Stanton) 최고운영책임자 "새로운 공장에서의 생산 시작은 애스턴 마틴의 모든 사람들의 회복력과 강인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렉 라히만(Marek Reichman) 애스턴 마틴의 제작 책임자는 "DBX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라며 "애스턴 마틴의 모든 사람들이 5년간 열심히 일한 결과"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우리가 처음으로 제작한 SUV가 우리의 스포츠카만큼이나 애스턴 마틴에 버금가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DBX는 애스턴 마틴의 불투명한 미래를 밝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경영난을 겪고 있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애스턴 마틴은 장기 전략을 수정하며, 전 CEO 앤디 파머(Andy Palmer)의 후임으로 현 메르세데스-AMG의 회장인 토비아스 뫼어스가 8월 1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애스턴마틴, DBX


한편, DBX는 접착식 알루미늄 차체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0kgf.m을 발휘하는 V8 트윈 터보엔진,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 DBX는 이달 말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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