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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버전으로 출시되는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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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버전으로 출시되는 정통 오프로더 포드 ‘브롱코’..특징은?Ford
2020-07-13 09:00:00
포드 브롱코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여러번의 연기 끝에 13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포드의 새로운 오프로더 모델, 브롱코(Bronco)가 총 3종류의 각기 다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당초 3월 공개가 예정된 브롱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7월 9일로 한 차례 공개 일정을 미룬 뒤 지난 달 다시 한번 13일로 공개 일정을 변경하는 부침을 겪은 바 있다.


하반기 북미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브롱코는 1960년대 북미 SUV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모델로 약 20여년 만에 새롭게 부활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미뤄진 공개 일정 만큼 무수한 이야기가 쏟아진 브롱코는 총 3종의 각기 다른 차체로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 브롱코

2도어 모델과 4도어, 스포츠 등으로 선보일 브롱코는 지프의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전략을 취한다. 정통 오프로더를 강조하는 2도어와 4도어는 투박한 각진 디자인의 복고 스타일 디자인과 탈착식 루프와 도어,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주행 모드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전통적인 프레임 차체의 브롱코는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Ranger)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오프로드 전용 액슬을 제작하는 Dana사의 전륜 독립식 서스펜션과 후륜 솔리드 액슬 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 시 안쪽 바퀴에만 브레이크를 걸어 회전반경을 줄여줄 수 있는 전자식 턴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해 비좁은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능력도 강화한다.

포드,브롱코


베이비 브롱코로도 불리는 브롱코 스포츠는 앞선 두 모델과 달리 온로드 주행성능에 초점이 맞춰진다. 포드의 도심형 SUV인 이스케이프와 상당 수의 부품을 공유하게 될 브롱코 스포츠는 브롱코 패밀리의 확장성과 다양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드의 전략 모델로 선보여질 전망이다.

브롱코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54.2kgf.m를 발휘하는 V6 2.7리터 터보엔진과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kgf.m의 힘을 내는 2.3리터 4기통 터보엔진이 주력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및 10단 자동변속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랩터 버전의 경우 3.5리터 V6 터보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전해진다.

브롱코 스포츠


포드는 2도어와 4도어 브롱코를 미국 미시간 주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장 시설의 최신화와 증축에 8억5000만 달러(약 1조 415억원)의 자금을 투입 중에 있다. 반면, 브롱코 스포츠는 판매가격과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멕시코에 위치한 헤르모시요(Hermosillo)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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