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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공개할 차세대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는..디젤 or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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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공개할 차세대 픽업트럭 레인저 랩터는..디젤 or 가솔린(?)Ford
2020-07-13 11:42:19
포드, 레인저 랩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Ranger)가 내년 풀모델 체인지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레인저 랩터(Raptor)는 기존 디젤 엔진이 아닌 V6 가솔린 터보를 장착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신형 레인저를 준비하면서 고성능 버전인 랩터의 파워트레인 교체를 위해 3가지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레인저 랩터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4마력, 최대토크 51kg.m의 2.0리터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윗급인 F-150과 달리 디젤 엔진을 적용한 레인저 랩터는 북미 시장을 제외한 유럽과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포드, 레인저 랩터

픽업트럭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시장을 제외한 포드의 이 같은 선택에는 중형 픽업트럭의 수요보단 F-150, 쉐보레 실버라도, 닷지 램 등 차체 크기가 큰 대형 픽업트럭들이 대다수의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럽과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과 대형 크기의 픽업트럭 대신 중형 급 크기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픽업트럭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포드는 북미 시장에서도 꾸준히 제기된 레인저 출시 요구에 따라 신형 레인저부터는 전략을 가솔린 위주로 변경할 예정이다. 특히 오프로드 성능과 견인력을 극대화한 랩터의 경우 V6 3.0리터와 2.7리터 터보엔진의 탑재가 유력하다.

포드, 레인저 랩터


특히 포드가 하반기 야심작으로 준비 중인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에도 탑재될 2.7리터 사양의 터보 엔진이 차기 레인저 랩터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55.3kgf.m를 발휘하는 V6 2.7리터 터보 엔진은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를 이끌기에 충분한 힘을 지녔다는 평가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F-150 등에 쓰이는 V8 5.0 엔진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도 흘러나왔지만 북미 시장에서도 다운사이징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중형급 레인저에서 V8 엔진의 탑재는 사실상 어렵다는 분위기다.

포드, 레인저 랩터


2021년 풀모델 체인지로 새롭게 공개될 레인저는 고성능 랩터에 탑재될 V6 터보 엔진 이외 유럽과 아시아 시장 등에서 주력으로 탑재되는 디젤 엔진의 성능 개선, 10단 자동변속기, 4륜구동 시스템, 강화된 인포테인머트 시스템 및 안전사양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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