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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 SUV ‘아리야’ 공개..디자인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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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 SUV ‘아리야’ 공개..디자인 특징은?Nissan
2020-07-17 09:30:02
닛산 아리야 (공식 사진)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닛산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새로운 전기 SUV인 아리야를 공개했다.

닛산은 향후 20개월 동안 10개의 모델을 출시하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6월 닛산의 대표 SUV 모델인 로그의 신형모델이 공개된데 이어 또 다른 SUV인 닛산 아리야가 14일(현지 시각) 소개됐다. 아리야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싱글 모터의 2WD 모델과 듀얼 모터의 AWD를 선택할 수 있다. 2WD는 215마력부터 AWD는 389마력까지 다양한 범위의 출력 옵션이 제공된다.


닛산 아리야 (공식 사진)

아리야의 제품 개발자인 마르코 피오라반티(Marco Fioravanti)에 따르면 닛산은 2016년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 제품을 벤치마킹하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닛산 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고 한다. 일본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자 하는 닛산의 포부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닛산 아리야 (공식 사진)

아리야의 아방가르드 한 디자인을 보면 닛산은 오랜 시간 정체된 디자인 언어에서 벗어나 탈바꿈했음을 느낄 수 있다. 2017년 닛산은 IMx 콘셉트를 통해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제시했고 2019년 공개된 닛산 아리야 콘셉트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시켰다. 일반적으로 콘셉트카와 양산차 사이의 눈에 띄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과는 달리, 이번 공개된 닛산 아리야는 2019년 공개된 닛산 아리야 컨셉트카와 흡사한 정도를 넘어서 거의 동일한 듯 보인다.


닛산 아리야 (공식 사진)

닛산 아리야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짧은 오버행과 짧은 대쉬 투 액슬(Dash to Axle, 윈드부터 프런트 액슬까지의 거리)의 비례를 가지고 있다. 캐빈이 넓게 확보한 경우 차체가 자칫 무겁고 둔해 보일 수 있지만 휠 아치와 루프, 프런트 윙과 사이드 스커트 등 차의 많은 부분을 검은색으로 처리해 날렵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프런트 그릴과 에어커튼, 벨트라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감한 그래픽과 차의 유려한 표면(surface) 디자인은 앞으로 많은 닛산 차종들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휠은 19인치와 20인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닛산에 따르면 아리야는 한번 충전에 최대 483km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가진다. 아리야는 2021년 중반기부터 일본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되며 이어 하반기에 미국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판매 시작가격은 약 4만 달러(한화 약 4820만 원)로 예상된다.

y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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