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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출품한 F1 엔진..V10 3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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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출품한 F1 엔진..V10 3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은?McLaren
2020-07-23 15:01:45
맥라렌 MP4-19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F1(포뮬러 원) 경주차에 탑재되는 사양의 엔진이 경매에 출품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04년 맥라렌 F1 팀에 공급한 엔진은 V10 3리터 사양으로, 19,000rpm까지 상승하는 회전수와 90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22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경매업체인 RM 소더비(RM Sotheby)가 주최하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출품된 F1 엔진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용중인 V6 1.6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이 아닌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연흡기 사양이다.

V12 시절을 거쳐 V10, V8 자연흡기 엔진을 끝으로 2014년 하이브리드 엔진을 도입한 F1은 출력과 효율이 높아져 랩타임이 매년 빨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찢어질듯한 고음을 발생시키는 엔진음을 더 이상 발생시키지 못해 오랜 모터스포츠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현재는 워크스팀으로 F1 무대에서 독주를 펼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당시 엔진 공급 업체로서 2004년 맥라렌 F1팀에 제공했던 엔진은 90도의 뱅크각을 가진 V10 3리터 사양으로 18,300rpm에서 약 9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당시에는 경주차의 낮은 신뢰성과 잦은 고장으로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나설 수 없었지만 엔진 출력만큼은 5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한 페라리의 경주차와 동등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주최측은 경매에 출품된 F1 엔진이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가 없는 사양이라며, 예상 낙찰가는 4만 유로(약 5520만원)에서 6만 유로(약 829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종료가 하루 남은 현재까지 입찰가는 5000유로(약 690만원)에 그친 상황이다.

맥라렌 MP4-19


경매에서 최종 입찰에 이르더라도 실제 엔진의 작동이 불가능한 만큼 종료가 하루가 남은 상황에서 주최측의 예상대로 입찰가가 오르지는 못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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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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