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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0개 차종 전기차 쏟아진다..전기 SUV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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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0개 차종 전기차 쏟아진다..전기 SUV 라인업 강화(?)Mercedes-Benz
2020-07-27 10:03:13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EQC에 이은 새로운 순수 전기 SUV를 개발 중이다.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시발점이 된 EQC에 이어 GLB 기반으로 개발중인 EQB 등과 전기 SUV 라인업을 넓힐 신차는 2022년까지 총 1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는 벤츠의 중심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스파이샷 속 테스트카는 EQC 쿠페 또는 SUV 타입의 EQE 등으로 외신들을 통해 불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MS)에 따르면 벤츠는 2021년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출시를 앞두고 실주행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AMS를 비롯한 유력 외신들은 스파이샷 속 차량이 EQC의 또 다른 SUV 또는 EQE라고 전하고 있다. 세단형 전기차로 개발중인 EQE와 차명이 중복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SUV 타입의 또 다른 EQE로 출시될 것이란 목소리가 높다.


EQC 스파이샷 (사진 AMS)

그러나 다수의 언론에서는 EQC의 쿠페형 전기 SUV라는 쪽에 무게감을 싣고 있다. EQC가 GLC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GLC와 GLC 쿠페처럼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이라 보고 있는 것이다.

사진 속 테스트 모델은 전기차 전문 브랜드인 EQ 라인업에서 보이는 공통된 특징을 갖고 있다. 위장막으로 꼼꼼히 감싼 모습에서 그릴과 전면램프가 하나로 이어진 특유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돌출되어 있는 고정식 도어 손잡이가 아닌 신형 S클래스와 랜드로버 일부 모델에서 쓰이고 있는 팝업식 손잡이가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다만, C필러 이후 완만하게 떨어지는 지붕라인을 보여주는 GLC 쿠페와 달리 트렁크 부분까지 이어진 디자인은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EQC 쿠페로 불리는 신차는 EVA(Electric Vehicle Architecture) 모듈식 전동화 플랫폼으로 빚어진 현행 EQC와는 달리 EVA II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EQC 스파이샷 (사진 AMS)

대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낮게 탑재할 수 있는 EVA 플랫폼은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탑승객이 머무는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모터 구성은 전,후륜에 각각 탑재되는 듀얼모터 구성을 통해 전자식 4륜구동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 이는 현재 판매중인 EQC와 동일한 방식이지만,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는 만큼 주행거리는 400마일(약 644km)를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WLTP 기준 완충 시 417km을 주행할 수 있는 EQC와 비교 시 200km 이상을 멀리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EQC에서 제기된 주행거리의 아쉬움을 만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한편 벤츠는 2022년까지 총 10종의 순수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완충 시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EQS의 정보를 공개한 벤츠는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에 대해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으로 전동화 전략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벤츠는 EQS 이외 GLA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EQA와 GLB 기반의 EQB 등의 개발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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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가티, 디보
  • (출처: 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