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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니발 계약 2만5천대 돌파..구매자 패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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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니발 계약 2만5천대 돌파..구매자 패턴 살펴보니...Kia
2020-07-30 07:36:02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차가 공개한 4세대 카니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30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미니밴(MPV) 신형 카니발은 사전계약 실시 첫날에만 2만3006대를 기록한 이후, 둘째 날(29일)에도 2000대가 계약되는 등 총 2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 같은 사전계약 대수는 기아차 76년 역사상 최다 판매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신기록을 세운 것이라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를 던진다.

신형 카니발 계약 고객들은 파워트레인별로 디젤차가 2만500대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또 가솔린차는 4500대가 계약돼 18%를 나타냈다. 국내 소비자들이 여전히 디젤차를 선호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4세대 카니발 9인승 모델은 1만6750대(6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인승 5250대(21%), 11인승 2500대(10%)로 조사됐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기아차의 국내사업본부 여준우 부장은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경쟁차가 없는 미니밴에 속한다”며 “그러나 미니밴이면서도 SUV 등 RV 차종과 유사한 디자인이 적용돼 크로스 오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라고 짚었다.

전통적인, 전형적인 미니밴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으면서도 실속은 미니밴을 추구하는 등 소비자들이 추구하고 있는 시장 트렌드를 따랐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실, 4세대 카니발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승∙하차 편의 신기술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 주변에서 일정시간 동안 기다리면 자동으로 차 문이 열린다. 미니밴으로서 양 손에 짐을 들었거나 도어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스마트키의 락(Lock), 언락(Unlock) 버튼을 일정 시간 누르면 테일게이트와 슬라이딩 도어를 동시에 열고 닫을 수도 있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원격 파워 도어 동시 열림과 닫힘을 적용해 한 번의 조작만으로도 슬라이딩 도어와 테일게이트를 모두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기능도 포함됐다. 캠핑장 등에서 양 손 가득 짐을 옮기거나 직접적으로 조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키만 가지고 있으면 차가 알아서 스스로 이를 감지한다. 차량에서 멀어지면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닫힌다.

신형 카니발에 적용된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는 후석 탑승자가 하차하려고 할 때 후측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잠김 상태로 유지한다. 그리고 차가 알아서 경고음을 울려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는 부분의 바닥을 비추는 승하차 스팟램프는 바닥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상황에서 승하차 공간의 바닥을 밝게 비춰 주기 때문에 후석 탑승자는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든다.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주는 섬세한 배려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에어컨 켜기/끄기”, “시원하게/따뜻하게”와 같은 명령 제어를 후석 탑승자의 음성 명령으로도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운전자 중심이었지만, 동반 탑승자의 편의성도 감안한 설계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경우엔 현재 차량 위치를 가족이나 지인, 차량 등 공유 대상에게 전송하는 기술도 탑재됐다.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과 거리, 운행 속도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학교나 학원을 마친 자녀를 데리러 이동하거나 지인이나 가족 마중을 위해 공항으로 떠나는 등 일상 속 여러 상황에서 차량의 현재 위치를 전화로 일일이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차안에서 집안의 침실이나 거실, 주방 등 조명 뿐 아니라 온도, 가스 밸브, 도어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카투홈 시스템도 포함됐다.

4세대 신형 카니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차, 4세대 카니발


한편, 기아차의 국내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권혁호 부사장은 “4세대 카니발은 후석 음성 인식, 내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인터렉티브 시스템, 커넥팅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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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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