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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지프의 환골탈태..플래그십 SUV 시장 출사표 던진 왜고니어!Jeep
2020-09-08 10:22:10
지프 왜고니어 콘셉트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지프(Jeep)가 대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프로드 향기 물씬 풍기는 전통에 도심형 SUV의 옷을 입은 왜고니어(Wagoneer)는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장식을 달고 럭셔리 뱃지를 붙이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통해 양산형에 근접한 왜고니어 콘셉트를 공개한 지프는 3열 시트를 갖춘 7인승 왜고니어를 2021년부터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약 30년만에 플래그십 SUV로 부활한 왜고니어는 그동안 지프가 가진 오프로드의 이미지를 잔뜩 품은 랭글러,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등의 기존 모델과 시작을 달리한다.


지프 왜고니어 콘셉트

디자인에 있어 기교를 담지 않는 과거와 달리 전장 5.2M에 달하는 차체를 감싼 장식들은 럭셔리 SUV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프의 의지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전통의 7슬롯 그릴을 화려한 크롬으로 감싼 전면부는 LED 램프와 통합돼 화려함에 방점을 찍는다. 넓은 그릴과 LED 램프를 감싸는 조명 역시 기존 지프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요소이며, 봉긋 솟은 보닛과 24인치 휠을 여유롭게 감싼 휠하우스, 각 필러마다 각을 세운 디자인 등은 전통 SUV의 멋도 살려냈다.


왜고니어의 화려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문을 열고 마주하는 실내는 흙묻은 신발을 개의치 않는 랭글러의 이미지를 단숨에 날려버린다. 넓은 실내를 가득채운 디스플레이는 1열에만 4개, 2열에 3개를 탑재하는 등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프 왜고니어 콘셉트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12.1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하단에 위치한 10.3인치 디스플레이로 차량에 대한 정보와 공조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며, 조수석까지 침범한 10.3인치 디스플레이로 1열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여기에 질좋은 가죽과 원목 장식을 빈틈없이 채워넣었으며, 지프 로고를 제외한 왜고니어 로고가 박힌 2스포크 운전대와 로터리식 전자식 변속기, 야간 주행시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등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지프 왜고니어 콘셉트

화려한 디자인속에 감춘 뼈대는 같은 그룹내 램 1500 픽업트럭의 섀시를 활용한다. 높은 견인력과 강성을 확보한 플랫폼에는 에어 서스펜션을 밑바탕에 둔 독립식 구조가 위치한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4륜구동 시스템이 주행성능을 뒷받침한다.


지프는 자세한 제원과 판매가격에 대한 공개를 뒤로 미룬채 사실상 양산형에 모델에 근접한 왜고니어 콘셉트를 공개하며, 올 하반기부터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FCA 공장을 통해 왜고니어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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