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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연료 개발로 내연기관 연장 꿈꾸는 포르쉐..전동화 시대 또 다른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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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연료 개발로 내연기관 연장 꿈꾸는 포르쉐..전동화 시대 또 다른 대안(?)Porsche
2020-09-09 16:10:18
포르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포르쉐가 내연기관의 생명 연장이자 전동화 시대에 보조를 맞출 합성연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Fuels로 불리는 합성 연료는 기본 특성에서 원유를 통해 획득하는 가솔린과 디젤, 등유 등의 성격과 다르지 않다. 단,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CO2와 수소 등의 부산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합성 연료는 기존 연료보다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적게 배출할 수 있다. 이미 아우디와 맥라렌은 수 년전부터 합성 연료 개발을 진행 중이다.

포르쉐 R&D 책임자인 미하엘 슈타이너(Michael Steiner)는 “미래의 포르쉐는 전동화 파워트레인만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동화 시대로 돌입하는 현재 “내연기관은 오랜 시간동안 자동차의 주요 동력원으로 살아남을 것이며, 기존 차량의 지속 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합성 연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포르쉐 911


포르쉐는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하이브리드’와 타이칸을 통해 순수 전기차 영역까지 파워트레인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러나 포르쉐는 이 두가지 옵션만으로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슈타이너 책임자는 “전기 모빌리티는 여전히 흥미롭고 설득력이 높은 미래차의 기술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속도를 낼 수 없다. 때문에 합성 연료인 eFuels의 빠른 개발을 위해 모터스포츠 등에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포르쉐는 2025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차량의 절반을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약 50% 가운데 40%가 순수 전기차, 10%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의 개발 역량을 줄이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포르쉐 R&D 책임자 미하엘 슈타이너(Michael Steiner)

슈타이너 책임자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단거리 주행에서 빛을 발휘하지만, 여전히 장거리 주행에서 내연기관의 의존해야 한다. 우리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내연기관 기술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 가지 파워트레인 개발을 모두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연기관의 배출가스 문제에 대해서도 완전한 탄소 중립을 합성 연료가 대체할 수 없지만,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eFuels가 보급된다면, 현재보다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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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l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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